써니YNK가 운영중인 상큼한 게임포털 '레몬볼'에서 서비스 중인 '포봉'은 게임팩토리(대표 박나나)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퍼즐게임이다.
게임방식은 같은 모양의 캐릭터 3개가 모이면 폭발해 없어지고 폭발된 캐릭터의 합이 8개에 이르면 상대방의 영역을 한 줄 뺏을 수 있다. 상대방의 영역을 뺏어 가운데 방어벽을 하단 2번째 줄까지 밀어내면 대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게임시간은 최대 5분이며 5분이 경과하면 마지막 방어벽의 위치로 승패를 가르게 된다.
승리한 사람에게는 보너스 점수와 레몬이 증정되어 승부욕을 고취시킨다.
'포봉'에는 삼각김밥, 토끼, 해바라기, 너구리, 불가사리, 꼬꼬 등 6종의 기본 캐릭터와 강박사, 로보캅, 고스트의 추가 3종 캐릭터가 등장하며, 상대의 마우스 반응을 느리게 만드는 슬로우 아이템, 마우스 포인터에 커다란 먹구름이 따라붙는 먹구름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고전 퍼블 게임인 '헥사'와 '비주얼드'와 유사한 게임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빠른 게임진행과 짜릿한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선 고도의 두뇌플레이가 필요하다.
간단히 말해 '포봉'은 상대방 영역을 빼앗아 승리하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으로 지난 2일부터 '레몬볼'(www.lemonball.com)을 통해 오픈베타테스트 중이다.
[정리=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