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5월 13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캐릭터 '클로토'를 추가했다.
클로토는 데이지에 이어 픽업 캐릭터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다. 레이피어를 쓰는 바람 버스터, 마도서를 쓰는 냉기 힐러, 스태프를 쓰는 바람 딜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SSR 버스터가 없던 바람 속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부족했던 힐러 자리를 채워줄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레이피어는 다른 픽업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영원의 탐식 시리즈를 착용할 수 있다. 영혼의 탐식 레이피어는 보조 옵션으로 바람 속성 공격력과 함께 특수 효과인 '특수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면 바람 속성 버스트 효율 증가 및 치명 피해 증가'를 제공한다. 단, 기존 영혼의 탐식 무기와 다르게 돌파를 해도 추가 효과가 붙지 않으며, 지속 시간과 효과 배수만 증가한다.
클로토는 적을 5회 공격해 바람 속성 버스트 저항을 감소시키는 허공의 틈을 부여하고, 바람 속성 버스트를 활성화한 뒤엔 허공의 틈을 차원의 틈으로 바꿔 일정 시간 마다 치명타 공격을 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5회 공격은 연타 계열인 특수 공격으로 빠르게 채울 수 있고, 차원의 틈은 일반 공격으로 해제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필살기는 허공의 틈 상태인 적에게 추가 버스트 게이지, 차원의 틈 상태인 적에게 받는 바람 속성 피해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공격과 버스트 핵심인 특수 공격 = 게임조선 촬영
레이피어 클로토의 장점은 버스터 중 상당히 높은 피해량과 각인 장비를 이용한 버스터 순환이다. 각인 장비 가벼운 파티복은 팀 영웅이 버스트 상태 적을 공격하면 스택이 쌓이고, 버스트 해제 후 클로토로 공격하면 스택이 해제되면서 추가 피해와 버스트 게이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공격이 연타 계열이라 막기로 인한 피해 감소에 조금 더 유리한 것도 매력적이다.
버스트도 잘 쌓고 피해량도 준수하지만, 문제는 핵심인 특수 공격이다. 특수 공격은 첫 타격과 연속 타격, 마지막 타격으로 나누어지는데 한 번 공격을 시작하면 마지막 타격 전까진 방향을 바꿀 수 없다. 거미 여왕 샤키라처럼 자주 이동하는 적을 만나면 특수 공격을 모두 맞추기 힘들다. 특수 공격 지속 중 리액션엔 면역이지만, 피해 감소가 없어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것도 약점이다.

자주 이동하는 적이 카운터 = 게임조선 촬영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급적 티오레나 길라, 에스카노르 같은 우수한 지원가를 팀에 넣자. 특히 패시브 회복에 일반 스킬 회복, 잠재력으로 태그 스킬 회복까지 갖춘 티오레는 홀딩 중 받은 피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
딜러로는 순수하게 피해량이 높은 엘레인과 사기적인 각인 장비를 가진 하우저를 추천한다. 특히 든든한 모험 각성 장비를 착용한 하우저는 다른 파티에서도 데이지 대신 치명 방어 감소 및 출혈 디버프 요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육성할 것을 추천한다. 나머지 한 자리는 매니나 데이지, 슬레이더 같은 치명 피해 상승 서포터를 추천한다.

SSR 버스터가 없던 바람 파티의 단비 = 게임조선 촬영
마도서 클로토의 장점은 바로 편의성 높은 회복력이다. 핵심은 특수 공격과 필살기로 얻는 룬석이다. 룬석은 기본 상태에선 시전자 최대 생명력의 10%+공격력 60%, 필살기로 강화해 룬 결계로 만들면 시전자 최대 생명력 25%+공격력 150%만큼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순간 회복력으로는 최고 수준인 셈.
단, 회복은 피격 시 발동되고, 쿨타임이 5초라 룬석만 믿고 생각없이 싸우다간 순식간에 누워버릴 수 있다. 또한 룬석이 하나라도 사라지면 냉기 속성 피해 및 공격력 증가 효과가 바로 사라지는 것도 아쉬움 점. 대신 패시브 효과로 룬석 하나 당 팀 전체 냉기 속성 피해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를 얻을 수 있어 냉기 파티에서 활용도가 높다.

피격 조건이 달렸지만, 꽤 높은 회복량 = 게임조선 촬영

시공 회색 마신과 맞딜하는 회복량 = 게임조선 촬영
뛰어난 회복력 덕분에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역시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냉기 파티다. 우수한 버스터 제리코에 매니를 딜러로, 클로토를 힐러로 넣으면 안정성 높은 냉기 파티가 완성된다. 여기에 데이지나 하우저 같은 치명 관련 서포터를 넣어 부족한 피해량을 채워넣자.
마도서 클로토는 각인 장비가 없기 때문에 장비도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필살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만큼 신규 장신구인 재생의 찬가로 마력 게이지를 빠르게 채우고 시작하거나 생명의 수정 세트로 기본적인 치유력 효율을 높일 것을 추천한다.

이제 냉기 파티도 완성 = 게임조선 촬영
스태프 매니는 필살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바람 속성 메인 딜러다. 특수 공격와 일반 스킬로 치명 피해 관련 버프와 디버프를 준비한 뒤 필살기로 일반 공격을 끊임없이 퍼붓는 이동형 포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수 공격은 재사용으로 영역을 다시 설치할 수 있고, 일반 스킬은 필살기로 강화한 일반 공격으로 쿨타임을 감소시킬 수 있어 사실 상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약점은 역시 자주 움직이는 적에 대한 애응이다. 필살기 사용 후 강화 일반 공격 사용 시 느린 속도로 공격 방향 변경과 이동을 할 수 있지만, 이리저리 움직이는 적을 공격하기엔 느리다. 공격을 유지할수록 더 강해지는 구조인 만큼 원거리 공격이라는 최대 장점을 살려 공격할 위치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마법 소녀 변신 후 포격 = 게임조선 촬영

원거리 공격은 생각보다 뛰어난 장점이다 = 게임조선 촬영
홀딩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만큼 레이피어와 마찬가지로 회복과 보호막 등 클로토를 보호해줄 파티원을 가급적 팀에 넣자. 여기에 치명 방어를 감소시켜주는 데이지나 하우저를 넣고, 마지막으로 버스트와 출혈, 그리고 각인 장비로 일반 공격 피해까지 높여주는 트리스탄을 기용하면 파티가 완성된다.
각인 장비는 필살기 효과 시간을 증가시키고, 적에게 받는 일반 공격 피해 증가 효과까지 부여할 수 있으니 스태프 클로토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제작해 두자.

독특한 공격 방식 때문에 파티는 트리스탄은 필수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