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고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OBA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가 2월 4일부터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이용자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 1팀, 총 5개 팀 15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하는 구조의 액션 MOBA로, 전통적인 탑뷰 방식이 아닌 3인칭 백뷰 시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킬 인디케이터 시스템을 접목해 탑뷰 MOBA 특유의 스킬 기반 전투 감각을 살리면서도,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는 액션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게임의 핵심 목표는 단순 처치 경쟁이 아닌 오브젝트 ‘프리즘’ 확보에 있다. 플레이어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다른 팀이 확보한 프리즘을 탈취한 뒤, 이를 맵 중앙의 안정기에 안착시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먼저 4점을 획득하거나 제한 시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 내내 팀 간 교전과 추격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다양한 역할군의 영웅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은 전선을 돌파하는 전사, 후방 침투에 특화된 암살자, 전장 제어를 담당하는 마법사, 원거리 화력을 담당하는 원거리 딜러 등 네 가지 역할군으로 구성돼 전략적인 팀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제타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게임 패드 조작을 표준으로 개발해 콘솔 이용자와 PC 이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해 플랫폼 경계를 넘어선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전투 구조를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참여 유저를 대상으로 한 보상 제공도 예정돼 있다.
프로젝트 제타는 2026년 하반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과 중국, 북미 및 유럽 등에서 단계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지역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제타는 2월 4일부터 3일 간, 매일 오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 Project ZETA In-Game Trailer #0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