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앙증맞은 자동차 캐릭터를 이용해 대전을 펼치는 ‘붐붐차차’는 캐주얼 온라인게임의 전략성에 팀플레이 개념을 추가했다.
최대 8명이 참가해 적게는 2팀, 많게는 4팀까지 팀을 이뤄 대전이 가능하며 각기 다른 능력치와 특성을 지닌 붐붐카를 이용해 상대팀의 요새를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다.
‘붐붐차차’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하는 우수캐릭터로 선정돼 액세서리 완구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으로 제작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오픈베타서비스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pmang.sayclub.com/boomcha/boomcha_home.nwz)를 참조하면 된다.
<편집자주> 하단부 게임조선 평가점수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평가한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 김종민 기자= '붐붐차차'는 귀엽고 앙증맞은 자동차 캐릭터를 이용해 대전을 벌이는 아케이드 대전 게임이다.
'붐붐차차'는 장난감들의 나라인 붐붐나라를 배경으로 에너지원이 블루크리스탈을 찾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자동차가 등장하면 레이싱 게임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대전게임에 자동차를 등장시켰다는 점이 특이하다.
'붐붐차차'에는 공격형 캐릭터 5종, 방어형 캐릭터 2종 등 총 7종의 붐붐차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조종해 성을 공략해야 한다.
이 게임은 특히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맵, 여러가지 기능의 아이템 등이 지원되고 있어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전투시 플레이어가 죽더라도 다시 살아나 전투에 참여할 수 있어 상대캐릭터를 제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요새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강조된다.
또 다양한 기능의 구조물이 등장하며 전투시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회복존'의 활용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대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팀대전은 2명씩 4개팀까지 대전이 가능해 팀플레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권영수 기자= '붐붐차차'는 과거 80년대 등장했던 남코社의 '탱크 바탈리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모습의 게임이다. 단순히 적의 탱크를 물리치는 것이 아닌 적의 심장부를 공격해 파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게임은 스스로 표방한 캐주얼 게임이라는 장르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게임의 조작이나 진행법이 간단하다. 지형구조와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이용해 적의 심장부를 공격하고 파괴한다는 단순명료형 진행법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캐주얼 게임이 목표로 하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와 부합된다.
다음으로 게임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오위즈가 운영중인 게임포탈 웹사이트 피망(www.pmang.com)의 컨셉과 '붐붐차차'가 제대로 맞아 떨어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씰 온라인'을 비롯한 기타 게임들과 더불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음이다. 통합 계정 시스템을 지원, 피망에서 생성한 계정 하나로 별도의 복잡한 절차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붐붐차차'는 여러모로 볼 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단 게임의 내용이 타 게임들보다 지극히 단순한 관계로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피망을 방문하면서 한번쯤 부담없이 접해보는 것이 가능한 게임으로 평가할만 하다.
▶ 최종배 기자= '붐붐차차'를 통해 게이머들은 자기의 진영을 지키고 동시에 적의 진영을 파괴해야 하는 임무를 가진다.
위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단순하지만 단독 플레이가 아닌 자신의 편을 나누어 즐기게 되므로 게임의 몰입도는 상당히 높다.
장난감들의 표정변화와 원색계열의 그래픽은 게임을 보는 재미도 높여주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스피드나 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의 사용을 통해 게이머에게 그저 우스운 게임만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또, 게임내에서 얻은 붐붐머니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에게 사용할 아이템을 사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게임 중간 체력회복 존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할 수 도 있어 플레이어들의 전략적 행동을 유발한다.
이미 80년대 게임장에서 많이 해오던 ‘탱크’의 게임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고 말할 수 있으나 여럿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으로 다시 탄생 시킨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
게임조선팀 평가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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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 그래픽 | 사운드 | 몰입성 | 독창성 | 종합점수 |
권영수 기자 | 8 | 7 | 7 | 8 | 7 | 37 |
최종배 기자 | 8 | 8 | 7 | 9 | 7 | 39 |
김종민 기자 | 9 | 8 | 8 | 9 | 8 | 42 |
장르 | 액션 |
개발사 | 크리엔트 |
유통사 | 네오위즈 |
홈페이지 | http://pmang.sayclu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