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힘 메타 몰아낸 새로운 인권캐 '아테발트'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역대급 성능을 가진 신규 영웅이 등장해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신규 영웅 '아테발트'는 적 물리 및 마법 방어력 감소, 아군 전체 공격력 증가 등의 효과를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 9일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칼리트라'와 더불어 필수 기용 영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불속성의 방어형 영웅인 아테발트는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적의 방어력은 감소시키고 아군의 공격력은 증가시키기에 매우 매력적인 영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 공격 적중만으로도 적 방어력 감소 및 아군 공격력 증가 버프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명중과 치명타 확률만 뒷받침된다면 해당 효과를 상시 적용받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 공격의 경우에는 단일 적을 공격하는 형태로, 여타 영웅과 비교했을 때 피해 계수는 최상위 수준에 해당한다. 근접 타격으로 대미지를 주는 만큼, 원거리 공격형 영웅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으나, 아테발트는 액티브 스킬 '루이너스 그랩'을 통해 적을 끌어올 수 있기에 단점을 일부 보완한다.

아테발트가 많은 이용자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까닭은 역시 치명타 공격으로 발동되는 효과다. 치명타 공격을 적에게 명중할 시에 적의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반대로 모든 아군의 공격력도 함께 증가시켜 큰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적 물리 및 마법 방어력 감소 수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격력 증가 수치도 매우 높은 편이기에 뛰어난 효율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치명타 공격 적중으로 공격력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기존 전설 영웅 '에스트렐'의 경우에는 치명타 공격 6레벨 기준 공격력 증가 22%, 7레벨 기준 23% 수준이지만 아테발트는 6레벨과 7레벨에 각각 56%, 66%를 상승시킨다.

다음으로 마법 방어력 감소 자원인 '엑시드'와 비교했을 때도 치명타 공격 6레벨에 마법 방어력 감소 22%, 7레벨에 23% 이지만 아테발트는 동일한 스킬 레벨에 각 31%, 33%로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마법 방어력만 감소시키는 엑시드와 달리 아테발트는 마법 방어력과 물리 방어력을 동시에 감소시킬 수 있는 자원이며, 현존 유일한 치명타 공격 적중으로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영웅이기도 하다.

아테발트의 치명타 공격 레벨이 10에 도달할 경우, 물리 및 마법 방어력 40% 감소, 공격력 125% 증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존 영웅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다. 치명타 공격 효과만을 놓고 보더라도 아테발트는 필히 기용해야하는 캐릭터이다.

유용한 액티브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아테발트의 '루이너스 그랩'은 스킬을 적중시킨 적 주변 일정 범위 내 피해를 주는 광역 공격으로, 스킬에 피격된 적들은 모두 아테발트 앞으로 끌려오는 효과가 발동된다. 덕분에 퍼져 있는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기에 스테이지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 매우 유용하다.

아울러 스킬에 적중된 적은 봉쇄 상태가 되는데, 봉쇄는 일반 공격 및 치명타 공격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루이너스 그랩에 피격당한 적이 모두 아테발트에게 집중되는 만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봉쇄 효과 덕분에 아테발트의 생존력도 보장되는 셈이다.

아테발트의 등장은 근접 공격 영웅 및 힘 스탯에 집중하는 메타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직전에 출시된 신규 영웅 '세리넬'과 '칼리트라'는 마법형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필수 기용 자원으로 평가받는데, 여기에 더해 아테발트는 적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면서 이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아테발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칼리트라와 세리넬의 피해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힘 스탯만을 고집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힘 스탯보다는 공격력 증가 스탯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테발트 이후 다시 한 번 힘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거리형, 혹은 마법형 신규 영웅이 등장한다면 메타가 완전히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