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SSR 니케, '마나'의 소개&프로필과 함께 관련 이벤트 스토리 'WISDOM SPRING'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마나'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마나'는 미실리스 인더스트리 기술 개발 부서 M.M.R에서 신기술 연구를 주도하며 실질적 총책임자 역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똑 부러지는 성격 덕분에 많은 이들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같은 M.M.R의 '에테르'가 뭔가 부스스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찌들어 사는 광기의 실무자 느낌이라고 한다면 '마나'는 흐트러짐 없이 사무적이고 칼 같으면서도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책임자의 느낌이 강하죠.
일단 사용 무기는 '소총(AR)'으로 밝혀졌습니다.
터치 액션으로 안경을 살짝 벗으며 얼굴을 붉히는 '마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망가지는 감정 표현이 많네요.
연구원 가운을 걸치고 있는 스타일상, 비슷한 가운을 걸친 미하라에 비추어봤을 때 사격 자세보다는 대기 자세에, 힙라인보다는 하이힐과 검은 스타킹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련 이벤트 스토리 'WISDOM SPRING'은 신형 무기를 지급해 주겠다는 '마나'의 초대로 M.M.R 연구소를 찾은 지휘관이 '마나'와 연락이 닿지 않아 연구소 심층부까지 들어가게 되며 생기는 일을 다뤘습니다.
방주 내에서도 비밀스러운 공간이자 위험한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구소 심층부로 향한다는 것을 보니 무언가 또 재미있는 떡밥이 드러날 수도 있겠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역시나 같은 M.M.R 연구원인 '에테르의 모습이 보이는데, 원체 지휘관을 험하게 다루는 '에테르'라서 이번에도 또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네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