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플래직] 플래직(대표 진솔)이 오는 12월 21일(토), 여의도 KBS홀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식 디지몬 오케스트라 콘서트 '디지몬 심포니: 선택받은 아이들'을 개최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경이로운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디지몬의 제작사인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과 정식 계약을 맺고,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와 공동 기획한 공식 콘서트로,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 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디지몬 프론티어 등 다양한 작품의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진솔의 지휘 아래, 디지몬 팬들에게 익숙한 ‘Power Up!’, ‘내일을 찾아’, ‘The Biggest Dreamer’, ‘에볼루션’ 등을 새롭게 해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디지몬 시리즈의 대표 가수로 사랑받아 온 툴라(TULA)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오리지널 곡과 한국 더빙판 OST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의도 KBS홀에서 열려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는 한국판에서 여의도를 배경으로 주요 이야기가 전개되며, 여의도는 디지몬 팬들에게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연출이 결합한 공연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되새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인 플래직은 디지몬 심포니를 비롯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문명, 동방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IP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고품질의 서브컬처 공연을 제작해 온 신뢰받는 공연 전문 제작사다. 특히 플래직은 국내 공연계에서 만연한 저작권 문제를 타파하며, 저작권 클린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플래직은 이러한 공연 제작 외에도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올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게임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K-게임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최근 게임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게임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플래직의 대표 지휘자 진솔은 “이번 디지몬 심포니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초로 공식 저작권을 기반으로 기획된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며, “디지몬 팬들과 서브컬처 문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몬 심포니: 선택받은 아이들'의 티켓은 지난 11월 22일(금)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예매 개시 직후 전석 매진을 달성했으며, 인터파크 티켓의 ‘클래식/무용’ 분야에서 일일/주간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