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익스트랙션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소송이 연장전에 돌입한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9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다크앤다커에 대한 저작권 침해 및 영업 비밀 도용에 대한 민사 재판을 진행했다. 당초 재판부는 10월 24일 판결선고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양사에 변론 재개를 명령했다. 이에 넥슨과 아이언메이스는 12월 17일 다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분쟁은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였던 'P3' 데이터를 무단 유출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