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맞이해 ‘믹스마스터’가 지난 1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답답한 인터페이스와 반복되는 사냥만의 나날들이 지겨우셨죠?
그렇다면 이번의 ‘믹마’의 대대적인 변신이 반가우실 겁니다.
이제부터 어떤 부분이 변화되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터페이스의 변화입니다.
예전의 모호한 인터페이스에 불편하셨던 유저들은 이제 파란색의 시원한 인터페이스로 좀 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란색이 눈으로 보기에 시원할 뿐만 아니라 각진 인터페이스와 어울려 ‘믹마’는 보기에도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5종의 예쁜 몬스터들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빨리 ‘믹마’에 접속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예쁜 몬스터들이 추가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몬스터의 추가는 앞으로 계속된다. 쭈우우우우우우우욱….”
그렇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여기서 끝이라면 눈이 즐거운 게임이라는 말을 안하겠지요.
지금까지 천편 일률적인 머리색이 지겨우셨죠?
이제는 새로 만드는 캐릭터들의 머리색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3종류뿐이지만, 3종류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더 많은 머리색도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되겠죠?
“후후후 기대하자구요.”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 중에서 색깔이 다른 돌연변이만 보면 사람들이 눈빛이 변해서 덤벼들었었죠?
이유가 뭘까요?
좋은 아이템들을 주기 때문이지요.
이제는 돌연변이만 죽자고 ?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이제는 다른 몬스터들도 고급 아이템을 주거든요.
지금까지는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돈만 주고, 돌연변이들만 작정하고 아이템을 줬지만 몬스터들이 전부 인심(?)이 후해져서 아이템을 떨구기로 했다고 합니다.
장렬한 몬스터들의 희생에 묵념.
지금까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어떤 곳인지 궁금하셨죠?
두근두근해 지지 않나요?
여기는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저기 서 있는 아가씨는 어떤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이제부터는 퀘스트를 통해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가게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대륙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 곳에는 어떤 전설이 있는지.
혹은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지역의 지명이 왜 그런지…
이제는 단순이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고 있던 무기에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좀더 강했으면 좋겠는데…
혹은 똑같이 생겼어도 내꺼는 남의 것보다 뭔가 하나라도 능력이 더 붙어있으면 좋을텐데…
이제는 내 아이템에 남들보다 좋은 옵션을 부가 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가 떨구는 인첸트 아이템을 내 아이템에 사용하면 좀더 좋은, 좀더 내가 원하던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아이템에 여러 개의 옵션을 부가하는건 상당한 위험을 내포하는 것으로 부셔져 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디아블로’의 겜블 때문에 밤잠을 설쳐 본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건 정말 희소식이시겠군요…
앞으로 전 상인들이 겜블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살때는 어떤 아이템인지 모르지만 사고난 후 확인하면 어떤 아이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잘나오면 정말 대박이 나올 수 있지만 혹시 잘못되면 쪽박입니다. ^^; 운에 맡기십시요.
다음 회부터는 각 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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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믹마`의 변화된 아이템...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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