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프리뷰] 엠파이어즈: 던 오브 더 모던 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엠파이어즈: 던 오브 더 모던 월드(이하 엠파이어즈)'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즈'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했던 베테랑 게임 개발자 릭 굿맨이 제작을 총괄한 PC용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국의 스테인레스스틸스튜디오가 맡았으며 배급은 액티비전이 담당했다.

'엠파이어즈'는 인류의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땅과 공중, 바다를 배경으로 활약한 200개 이상의 병사 및 무기를 이용,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각 국가별 고유의 무기가 등장하며 무기 생산을 위해 경제 활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또한 강력한 힘과 특수 능력을 갖춘 업적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더'라는 이름의 성과물을 창조해야 한다.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은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구현된 한국 문명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순신과 논개 등 역사를 장식하고 있는 위인들이 등장하며 거북선과 같은 병장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 사료(史)를 기반으로 완성된 각각의 임무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러한 게임의 진행 과정은 등장하는 사물을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묘사를 구현할 수 있게끔 해주는 3D 그래픽 엔진이 사용됐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병기들은 3D 그래픽으로 정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사실에 가까운 동작을 보여준다. PC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해상도 기능은 '엠파이어즈'의 3D 그래픽 구현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초보자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전략 시뮬레이션만이 갖고 있는 단점도 충실하게 짜여진 튜토리얼(연습) 모드가 보완해 낸다. 또한 게임의 다양한 기능을 게이머가 입맛대로 교정할 수 있도록 옵션(부가 기능)이 지원, '스타 크래프트'처럼 빠른 속도감의 게임으로 '엠파이어즈'를 변모시킬 수 있다.

랜과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게이머가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며 취향에 맞게 준비된 다양한 종류의 게임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게이머가 직접 게임의 미션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 역시 별도로 지원이 된다.

메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를 통해 지난 8일 국내 발매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3만9600원이다. 게임 관련 사항은 웹사이트(empires.megaki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엠파이어즈' 발매 기념 잔치 참가하기
■ 관련기사 : '엠파이어즈: 던 오브 모던 월드' 데모 다운로드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