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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TL)', 컨트롤 & 전략 승부! PvP 콘텐츠 '투기장' 프리 시즌 개막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7-05 17:16:15 (수정 2024-07-05 1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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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 앤 리버티 (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아마존게임즈와 협업해 오는 9월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PvP 콘텐츠 '투기장'은 1vs1과 3vs3 팀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전의 격전장'과 '뒤틀린 실험실' 등 2종의 맵에서 이용자 간의 컨트롤 실력을 겨루고, 팀원 간 협동 기반의 전략을 구사해볼 수 있다. 특히 '인터서버 매칭'을 통해 게임의 모든 이용자가 서버에 구애받지 않고 대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

전장은 매칭 때마다 무작위로 결정되며, 경기 시작 후 30초가 지나면 부활 지점에서 '보호막'과 '공격력 강화', '투명화' 등 3종의 버프 중 1종을 선택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게 된다. 버프는 30초 간 유지됨에 따라, 해당 시간 동안 버프를 활용해 상대를 압도하거나 30초 간 버틴 후 반격을 하는 등 다양한 수를 고려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기장은 일반전과 랭킹전, 친선전 등 3종의 모드로 구분돼 있으며, 랭킹전의 경우 승패 결과에 따라서 '투기장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또 일반전과 랭킹전은 1인 또는 3인 파티로 구성해 참여해볼 수 있으며, 친선전은 3vs3 팀전만 지원한다.

일반전과 랭킹전의 3vs3 팀전은 팀원 간의 협력과 전략·전술 구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무기가 3종 이상 겹칠 경우에 매칭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그에 따라 투기장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다양한 무기 조합과 전략 구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랭킹전의 경우, 매칭 밸런스를 위해 파티원 간 '투기장 등급' 차이가 2단계 이내여야만 하는 룰을 적용했다.

투기장의 대결은 5분 간 이뤄지며, 해당 제한 시간 내에 20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게 된다. 상대 이용자를 처치할 경우 점수와 함께 '전장의 증표'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처치 점수는 상대 캐릭터가 보유한 '전장의 증표' 개수에 따라 결정된다. 즉 처치한 상대가 많은 전장의 증표를 보유했을 경우, 획득하는 점수도 증가한다.

30초마다 팀원이 획득한 '전장의 증표' 개수에 따라서 추가 점수도 주어짐에 따라, 최대한 생존하면서 경쟁자를 처치해야 한다. 또 대결 종료 1분 전부터 상대방의 '전장의 증표'를 모두 빼앗을 수 있는 '강탈'이 발동되면서 일발역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엔씨소프트는 투기장 업데이트를 기념해 '천하제일싸움대회' 이벤트를 개최해 오는 10일까지 투기장 플레이 기록에 따라 다양한 칭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기장은 8월 21일까지 프리 시즌 형태로 오픈되며,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다음 정식 시즌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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