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트 김영모 대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디렉터 1차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김영모 대표는 유저들에게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발팀과 서비스사인 하이브IM 모두 이 부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밝히면서 소통 부분에서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어 무시 옵션 효율 하향 및 카페키 하향으로 유저들이 상실감을 느끼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캐릭터 밸런스 및 옵션, 능력치 조절에 대해 금주 중 추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사전 공유,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픽업 이벤트 캐릭터의 반천장 이월 개선 건에 대해서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발 최대 개수를 160개에서 240개로, 신발 1개 충전 시간을 8분에서 6분으로 단축하며, 친구 캐릭터 빌리기는 계정 레벨 -5 ~ +2에서 -5 ~ +5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캐릭터인 '벨레노'는 일반 공격 및 시그니처 스킬 사용 시 뒤로 물러나지 않도록 변경, 투사체 사거리 33% 증가, 강공격 투사체가 2단계 이상부터 대상을 1회 관통, 자동 전투 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일반 스킬 사용 등 일부 모션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지속 피해 옵션의 능력치를 기존의 2.33배로 증가시켜 직·간접적인 상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파티 시스템, 추가 콘텐츠, 온타임 보상 등 불편 사항을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