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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200만 게이머의 선택! 원작 시리즈 고증 제대로 살린 '제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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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이하 제노니아)'의 출시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제노니아는 서머너즈 워 시리즈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컴투스가 개발을 담당하며, 20여 년간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외 서비스를 맡는 멀티플랫폼 MMORPG이다.

제노니아는 총 7개 시리즈를 통해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피처폰 시절부터 꾸준히 발매한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 달성은 물론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덕분에 6월 27일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부제인 크로노브레이크는 시간을 되돌린다는 의미로, 여러 시공간에 걸친 모험을 담은 원작과의 연결성을 강조한다. 특히 150여 개의 컷신을 통해 제노니아의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노이아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으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제노니아 시리즈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며, 생동감 넘치는 월드와 트렌디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필드 인터랙티브를 강화한 다양한 콘텐츠,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으며, 피처폰 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살려 유저 밀착형 게임 운영을 보여줄 전망이다.

◆ 무기에 따라 변하는 클래스, 원작 코스튬과 페어리도 주목

제노니아는 전략적인 클래스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 없는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대검과 단검, 활, 지팡이, 오브 가운데 취향에 맞는 무기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원작에서 사용했던 무기 외에도 오브가 추가되면서 새로운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제노니아 시리즈의 대표적인 주인공 '리그릿'과 '카엘' 부자가 사용한 대검은 제노니아 세계관을 대표하는 클래스다. 플레이어는 호쾌한 근접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방패막 소환 '디바인 와드'와 기절 공격 '다운폴 스트라이크', 광전사로 변신하는 '파이널 하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단단한 방어와 강력한 근거리 공격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다.

단검은 대검과 달리 전면적인 공격보다는 적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접근하여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은신/기습 특화 클래스다. 은신 기술 '하이딩'으로 적의 빈틈을 노리고 '섀도우 브레이커'와 '섀도우 플러리' 등 강력한 스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중독 피해도 보유하고 있어 은밀한 암살자 취향의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다.

활 클래스는 근접 전투보다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역할을 담당한다. 먼 거리에서 강력한 피해를 주는 '일루전 샷'과 '페네트레이팅 애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침묵이나 속박 등의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을 가지고 있어 개인 사냥에서 유리하다.

지팡이 클래스는 힐러 역할을 수행한다. 팀 전체의 체력을 보충하는 '디바인 힐'과 상태 이상을 방지하는 '디바인 프로텍트' 등 힐러 특유의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전 요소로 광역 공격 스킬인 '홀리 익스플로전'도 가지고 있어 전투에서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

제노니아 시리즈에서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던 오브 클래스는 강력한 마법 공격을 선호하는 유저 취향의 클래스다. 불과 얼음, 번개 등 속성 마법을 비롯해 거대한 운석을 낙하시키는 '엘레멘탈 메테오' 등 강력한 광역 공격 스킬을 다수 가지고 있다.

클래스와는 별개로 코스템과 페어리 역시 등장한다. 루나, 리그릿, 셀리느 등 원작 주요 등장인물의 복식을 실제로 입어볼 수 있다. 페어리는 제노니아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콘텐츠로 원작의 중요도를 감안해 이번 신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페어리는 단순 펫의 개념을 넘어 별도의 페어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토대가 될 예정이다.

코스튬과 페어리는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장착 시 보너스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 PvE도 PvP도 만족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노니아의 주요 콘텐츠로는 '기사단'과 '침공전', '보스 레이드', '던전' 등이 있다.

기사단은 제노니아 내의 '길드 시스템'이다. 단원들과 함께 기사단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필드에서 수호탑을 건설해 기사단원들에게 특정 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각종 건물 건설을 통해 반영구적인 버프도 얻을 수 있다. 단원과 함께 하는 보스 레이드를 통해 개인과 기사단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기사단 창설 및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침공전은 서버 대 서버의 대립 구조로 진행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다른 서버의 필드를 침공해 유저들은 각각 공격과 방어 역할을 수행한다. 특정 시간에 침공 가능한 지역에서 '차원의 균열'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타 서버의 유저 혹은 마을 NPC를 처치하고 정수를 획득하면 침공전 NPC로부터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스 레이드는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에서 마주했던 보스들이 출현하는 콘텐츠다. 원작 보스들의 생생한 스토리와 함께 대규모 협력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스는 필드 보스와 월드 보스로 나뉘며,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일반 몬스터에게서는 획득할 수 없는 보상과 함께 보스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보스의 정수는 장비 제작에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던전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보상을 가지고 있다. 고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 파티원들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파티 던전,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정예 던전 등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각 던전은 특정 레벨 달성 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주어진 기본 시간 동안만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이후 추가시간을 획득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안정적인 운영 기대

제노니아는 크리에이터와 후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후원자가 게임 아이템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후원자가 함께 동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은 프리 시즌으로 진행되며, 추후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출시 전부터 기사단 홍보 이벤트나 인게임 GM 이름 공모전, 영상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랜 기간 퍼블리싱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어김없이 보여주며 게임 외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유주고 있다. 덕분에 오픈 전부터 커뮤니티 내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노니아는 오는 6워 27일 화요일 0시에 정식 오픈한다.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200만 명을 돌파하며 원작 제노니아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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