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는 최강의 특수부대 '부루트 포스'의 대원 4명을 적절하게 지휘, 조종해 미션을 완수하게 된다.
1인칭 FPS 장르와 3인칭 액션 게임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액션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며 X박스의 돌비서라운드 5.1채널 지원을 활용한 음향으로 사실감을 높였다.
또, 음성 및 자막의 한글화를 이뤄 게이머의 이해를 돕는다.
게임관련 자세한 사항은 X박스 홈페이지 (www.xbox.com/ko-kr/default.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하단부 게임조선 평가점수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평가한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 최종배 기자=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만나게 되는 부루트 포스 부대원을 이용,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이다.
첫 시작은 일반 FPS나 3인칭 액션 게임과 같지만 초반부를 넘어서면 각각 능력치가 다른 부대원들을 어떻게 이용해 미션을 수행할 것인가에 게이머는 집중하게 된다.
3인칭 액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시점을 조절해야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컨트롤러 조작에 적응하게 되면 여느 액션게임보다 나은 게임성을 보인다.
특히 음성 및 자막의 한글화는 '헤일로' 이후, X박스용 게임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게이머의 편의를 생각한 점은 높게 본다.
그러나 난이도가 낮은 편이 아니어서 플레이하기 수월하지 않은 점과 장점일 수도 있는 링크 케이블 연결을 통한 다인 연결 플레이가 어렵다는 점등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또, 아직 국내에 X박스 라이브 서비스가 실시되지 않고 있어 싱글 플레이 임무 및 멀티 플레이 임무 등 컨텐츠의 다운로드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 백현숙 기자= '브루트 포스'는 지난 5월 미국에서 발매된 후 미국 대형 소매체인점인 게임스톱에서 발매 첫 날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한 X박스 최대 기대작이다.
게이머는 4명의 정예 특전 요원 중 한명을 선택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혼자서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3명의 게이머들과 함께 분리화면 혹은 시스템 링크를 이용해 멀티 협력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혹은 최대 8명의 게이머들이 데쓰 매치 쟁탈전을 벌일 수도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중 캐릭터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다른 캐릭터에 명령을 내려 팀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게임에는 다양한 장비와 무기들이 등장한다. 미니건, 소닉 캐넌, 레일건, 스나이퍼 라이플, 바이오 라이플 등 30가지 이상의 무기가 등장하며, 각각의 무기는 특정한 상대 유닛과 환경에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때문에 상대 유닛의 약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각 무기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을 게이머에게 요구하기도 한다.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대체로 화려한 편이다. 할리우드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오프닝 동영상을 비롯해 화산지역, 안개지역 등을 제대로 그리고 있다. 사운드 역시 돌비 디지털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장수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성우의 목소리가 오프닝에 등장해 친숙함을 던져준다.
▶ 김종민 기자= '부루트포스'는 '헤일로'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X박스용 대작 게임이다.
지난 5월 북미지역에 발매되자마자 첫주부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브루트포스'라는 코드명을 가진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헤일로'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새롭게 등장한 액션 슈팅게임으로 3인칭 시점의 분대중심의 게임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게이머는 4명의 용병으로 구성된 특수부대 '브루트포스'로 플레이하면서 은하계 도처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강력한 전투용병 텍스와 에어리언 브루투스, 클로킹을 특징으로 하는 정찰요원 호크, 저격수 플린트 등 '브루트포스'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는 각자 특징적인 능력들을 지니고 있다.
게임 플레이도중 게이머는 주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으며 다른 분대원들을 조정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30여종의 다양한 미래 무기들이 등장하며 세밀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은 화산지역, 안개지역 등 게임내 다양한 지형들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어 X박스의 대표타이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미션과 맵을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브루트포스'가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검증된 게임에는 틀림없으나 '스타워즈'류의 게임들이 해외에서의 인기에 비해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점과 X박스가 국내에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성공을 확신하기는 힘들다.
게임조선팀 평가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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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 그래픽 | 사운드 | 몰입성 | 독창성 | 종합점수 |
백현숙 기자 | 8 | 8 | 8 | 7 | 7 | 38 |
최종배 기자 | 8 | 8 | 9 | 8 | 7 | 40 |
김종민 기자 | 8 | 9 | 8 | 7 | 6 | 38 |
기종 | XBOX |
장르 | 액션 |
제작/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게임스튜디오/세중게임박스 |
가격 | 52,000 |
홈페 이지 | http://www.xbox.com/ko-kr/brutefo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