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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라인게임즈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예측불가한 대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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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오픈형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23일 출항을 앞두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원작 시리즈를 계승한 만큼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도 ‘교역’, ‘모험’, ‘전투’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목표하는 바 또는 취향에 따라 이 세가지 콘텐츠 중 하나에 집중하거나 적절하게 조합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무법천지의 해적들과 자연재해가 난무하던 16세기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측불가한 대양에서 해적들로부터 자신의 선단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전투 준비를 해야할 것이고 신항로를 개척하는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발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투 및 모험에 가장 알맞은 제독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에는 5명의 제독 캐릭터가 있으며 각각의 제독들은 크게 교역, 모험, 전투 세 가지 요소 중 특화된 항목이 있다. 이용자는 이 중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제독을 선택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선택한 제독에 따라 국적, 시작 항구, 시작 함선이 결정된다.

이중 전투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복수를 위해 여해적이 된 ‘카탈리나 에란초’와 해군 소속 제독 ‘옷토 스피노라’를 추천한다. 두 제독 모두 해군 출신으로 다양한 포격 관련 및 전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적에게 강력한 피해 및 상태 이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유용한 버프 및 디버프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다.

‘모험’에 집중하고 싶다면 왕국 탐험가 ‘조안 페레로’와 세계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항해를 결심한 지리학자 ‘에르네스트 로페스’가 적격이다. ‘조안 페레로’는 발견물 발견과 자원관리에 특화돼 있으며 ‘에르네스트 로페스’ 역시 지리학에 정통한 만큼 유물, 자연, 식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이들의 발견 확률을 높여주는 효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 턴제 전투의 묘미…대항해시대 오리진 ‘전투’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원작 ‘대항해시대2’의 시그니처인 턴방식 전투를 계승해 플레이 시 전략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및 보유 선박의 성장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해상 전투와 함상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타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비롯해 이용자간 구성된 ‘선단’끼리의 전투 등 규모감 있는 대형 해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공격 방식으로 ‘포격’, ‘충파’, ‘백병’ 3종류가 있다. ‘포격’은 원거리에서 적 선박에 내구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다.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포격’을 가하면 일방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리와 방향을 선점해 안전하게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격’ 시에는 포탄이 소모된다. 포탄이 없으면 포격이 불가능하므로 출항 전 포탄을 충분히 보급해야 한다.

‘충파’는 적 선박에 충돌해 내구도 피해를 주는 공격 방식이다. 적 선박과 일직선으로 있을 때 시전이 가능하며 멀리서부터 돌진할 수록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백병’을 통해 적 선원에게 직접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백병은 최대한 적 선박과 밀착한 상태에서 시전해야 하며 이용자의 선원에게도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신중히 활용해야 한다. 특히 백병으로 선박을 무력화하면 확률에 따라 선박을 나포할 수 있게 되므로 일확 천금을 노릴 수도 있다.

적 선장과 1대1 결투를 벌일 수도 있다. 승리 시 적 선박은 침몰되지만 결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수락을 해야한다. 이외에도 ‘수리’를 배의 내구도를 회복할 수 있으며 ‘의술’을 통해 선원을 회복할 수 있다.

적 선박의 내구도 또는 선원 수를 0으로 만들거나 선장 간 결투로 이기면 적 선박을 침몰시킬 수 있다. 전투에 등장하는 모든 적을 제압하면 해당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 뜻밖의 발견! 보물을 찾아보자 ‘모험’

망망대해를 항해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숨겨져 있던 유적이나 보물 등 발견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는 자연, 유적, 보물, 희귀 동식물 등 2600종 이상의 다양한 발견물이 존재한다. 발견물은 자연, 동물, 식물, 건물, 유물, 보물로 총 6가지로 구분되며 획득한 새로운 발견물은 도감에 등록이 된다.

발견물을 발견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탐색’이 있다. 항해 중 선박을 선택하면 망원경을 사용해 '해양 탐색'을 하거나, 해안선에 인접해 침낭을 사용해 '육상 탐색'을 하거나, 항해 중 발견한 마을에 상륙해서 '마을 탐색'을 할 수 있다.

낚시를 통해서도 도감을 채울 수 있다. 낚시에 성공할 경우, 보상으로 발견물을 획득 및 도감에 등록할 수 있다. 낚시를 하기 위해서 낚싯대와 떡밥이 필요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희귀한 어종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한 발견물을 계약한 ‘저택’에 보고해 명성과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계약은 하나의 가문에서만 가능하며 계약 완료 시 해당 가문에서 발견물 및 자원 보고,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동안 발견한 발견물 또는 자원을 저택에 보고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가문에서 우대하는 품목일 경우 추가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도 제작을 통해 현재까지 항해를 통해 이동한 장소를 보고해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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