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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소환수 조합으로 전략의 재미 살린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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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5천만 이상의 다운로드, 90여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로, IP가 가진 글로벌 파워와 장르가 가진 풍부하고 깊이감 있는 콘텐츠를 예고하며 국내외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정식 출시 전, 크로니클이 가진 매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본 작품을 통해 어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니클’은 IP 전체 세계관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보다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다. 현존 ‘서머너즈 워’ IP 작품 중 가장 앞 선 세계를 그린다. 갈라곤 전쟁과 2차 이계의 틈이 발생한 이후, 천공의회 설립과 백년전쟁 사이에 벌어진 한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크로니클’에는 ‘서머너즈 워’ IP 게임 최초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한다. 유저는 과거 이계의 틈을 열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던 갈라곤의 왕 테포의 음모에 맞서고 라힐 수호단원으로서 왕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모험과 전투를 펼친다. 지금까지 만나지 못한 확장된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크로니클’을 통해 경험하면서, 유저들은 MMORPG 장르를 통해 소환사로서 새로운 세계를 직접 탐험하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여기에 기존 IP에서 접했던 수많은 소환수를 비롯해 시험의 탑, 카이로스 던전, 아레나 등과 같은 익숙한 콘텐츠를 ‘크로니클’ 세계만의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퀘스트, 지역 던전, 전장, 파티 던전, 거래소, 낚시∙ 요리∙채집∙채광 등 MMORPG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도 갖춰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크로니클’에서 새롭게 만나는 소환사 3인

‘크로니클’에는 라힐 왕국의 평화를 지키는 세 소환사가 등장한다. 뛰어난 마력을 보유한 마법 공격형 캐릭터 ‘오르비아’와 특별한 치유술을 사용하는 지원형 ‘키나’, 아군을 지키는 능력이 탁월한 방어형 ‘클리프’ 등 3명의 캐릭터 중 유저는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크로니클은 소환사 캐릭터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최대 3마리의 소환수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전투를 이끌어나간다. 유저들은 소환사 플레이 조작 뿐만 아니라, 소울링크로 이어진 소환수의 스킬을 직접 사용해야하는데, 이는 여타 MMORPG와는 다른 크로니클의 큰 특징이며, 게임을 보다 더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핵심요소이다. 
 
각 소환사는 장착하고 있는 주무기의 속성에 따라 각기 다른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게 되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자주 사용하는 스킬을 강화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사가 장착할 수 있는 장비는 무기, 보조무기,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5가지 속성의 장비를 전략에 맞게 활용하는 재미가 있으며, 이야기 퀘스트, 던전, 레이드, 상점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장비는 강화를 하거나 보석 혹은 효과석을 적용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소환사 캐릭터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다채롭게 꾸미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던전과 보스, 퀘스트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료로  의상 제작이 가능하며, 코스튬 세트 수집 시, 컬렉션 효과를 통해 능력치도 부여받는다.

■ 350종 소환수와 소환사가 만들어 내는 무궁무진한 조합의 재미

‘크로니클’에서는 ‘천공의 아레나’에서 경험했던 친숙한 소환수부터 ‘크로니클’만의 오리지널 소환수까지 총 350여 종의 소환수를 만나볼 수 있다. 

소환수들은 다섯 개의 속성(불, 물, 바람, 빛, 어둠)에 따라 서로 다른 외형과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물>불>바람>물’ 순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빛’과 ‘어둠’은 서로에게만 상성 관계를 가져 전투 상대에 따라 소환수 조합을 선택해 전투에 참여시키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유저들은 350여 종의 다채로운 소환수를 수집해 무궁무진한 조합을 도출, 무한한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소환수에 장착해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룬’은‘ 서머너즈 워’ IP게임 전반에 걸쳐 전략 전투의 핵심 요소이다. ‘일반, 마법, 희귀, 영웅, 전설 등 등급에 따라 옵션의 차이가 있으며, 어떤 룬을 착용하느냐에 효과가 상이해 전략적 사용이 필요하다.

특히, 크로니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소환사-소환수의 ‘소울 링크’를 통해 전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겨볼 수 있다. 유저는 소환사 뿐만 아니라 소환수의 스킬을 직접 사용하고, 소환사와 소환수 연계 스킬인 ‘궁극기 스킬’을 통해 소환수의 역할을 끌어올린다.

강화와 진화, 각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소환수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도 있다. 엔젤몬과 경험치 비약으로 강화하면 소환수의 기본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동일한 소환수 혹은 무지개몬으로 더 높은 성급으로 진화도 가능하다. 각성 재료를 통해 각성하면, 소환수는 새로운 외형으로 변하는 동시에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새로운 스킬도 획득하게 된다.

■ 끝없이 펼쳐지는 무한한 전투 콘텐츠

‘크로니클’은 라힐 왕국 이야기 퀘스트를 큰 줄기로 흘러간다. 소환사들은 스토리, 탐색, 필드 사냥, 던전 등 퀘스트가 안내하는 각 대륙과 다양한 지역 던전을 플레이하며 신나는 모험과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 무한한 모험이 펼쳐지는 대륙들

‘크로니클’을 통해 아홉 갈래 폭포가 있는 초원 루델린, 황폐한 사막 그리고 위험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테스카, 화산지대와 빙하가 함께 어우러진 루쿠랑마 등 특색있는 콘셉트의 대륙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대륙별 고유의 속성도 가지고 있어 유저는 소환사 장비 및 소환수 속성 간의 상성을 이용하여 각 대륙을 공략하고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를 이어나가게 된다.

- 상성과 기믹, 공략의 재미를 녹여낸 던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지역 던전은 함정, 퍼즐 등 던전 고유의 기믹을 수동 조작으로 풀어 나가며 최종적으로 보스와 전투를 진행한다. 던전에서는 던전별 특징에 따라 소환수의 속성, 스킬 조합을 고민해 덱을 다양하게 구성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당한 난도의 각 던전의 보스 몬스터들을 클리어하기 위해 본인만의 전략을 세우고 실현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소환사와 소환수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던전 ‘성장의 길’이 있으며, 그중 수련의 길에서는 소환수 조각을, 모험의 길에선 룬, 토벌전에서는 장비를 수급할 수 있다.

- 동료와 함께 즐기는 파티 플레이

‘크로니클’에서는 ‘파티 던전’과 ‘필드 이벤트’를 통해 유저간 협동 플레이도 펼쳐진다. ‘파티 던전’은 플레이 규칙이나 인원 수 그리고 보상에 따라 ‘레이드’ 와 ‘균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티를 맺어 보스를 공략하고 희귀한 장비와 성장재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소환사들은 광활한 크로니클의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다 특정 시간대에 팝업되는 ‘필드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소환사들과 보스를 처치하거나 채집을 하며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협동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 최고를 향한 치열한 경쟁 플레이, PvP 콘텐츠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PvP 콘텐츠는 ‘도전의 아레나’, ‘격전의 아레나’, ‘전장’ 등 총 3가지로, 소환수 운용의 극대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레나는 시즌별로 운영되며, 등급에 따른 차등 보상을 지급해 치열한 경쟁으로 강함을 증명하고 싶은 소환사들에게 매력적인 주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실시간 1:1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격전의 아레나’는 특히, 소환사 간 수동 조작을 통해 진정한 실력을 겨루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중 무기 교체를 통해 속성별 스킬로 상대의 덱에 맞춘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또한 고레벨의 소환사들이 입장 할 수 있는 전장 ‘달그림자 숲’은 보랏빛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오직 수동 플레이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PvP경쟁을 통해 ‘천공석’을 얻을 수 있어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거나 희귀 보상을 원하는 소환사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 채집, 채광 낚시…전투와는 또 다른 탐험과 수집의 즐거움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최초 MMORPG인 만큼, 전투 콘텐츠 외에도 채집, 채광, 낚시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로 필드에서의 탐험과 수집의 재미도 함께 끌어올린다. 

채집을 통해 수급된 재료로 다양한 아이템, 버프류를 제작할 수 있다.  연금으로는 세공보석, 효과석, 마법서 등의 강화용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요리 기술을 활용해 음식과 포션을 제작하고 섭취 시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필드에서 채집한 재료로 대장 기술을 활용해 장비와 악세서리를 직접 제작, 보다 강한  소환사의 면모를 갖출 수도 있다. 

■ 유저간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 & 탈 것 수집의 묘미

‘크로니클’에서는 유저 간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 콘텐츠가 도입된다. 유저는 거래소에서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아이템 획득에 대한 더 큰 재미와 편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탈 것을 제공해 수집욕을 자극하고, 탈 것을 활용해 맵을 이동하는 모험의 묘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플레이 환경에 맞춘 다양한 플랫폼 지원

한편 컴투스는 MMORPG 장르인 ‘크로니클’ 유저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에서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된다. 이런 경계없는 플레이 경험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크로니클을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PC버전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전용 런처와 PC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플랫폼의 경계 없이 보다 넓은 화면에서 편리한 조작감으로 극대화된 MMORPG 플레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내 글로벌 버전 출시 이후, 스팀과 에픽게임즈와 같은 추가 PC 플랫폼과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해 더욱 많은 소환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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