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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진삼국무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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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PS)2용 액션 게임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위, 촉, 오 삼국의 장수가 돼 전장을 누비는 꿈을 가상으로 체험하게 한다.

전작 `진삼국무쌍`은 PS2의 하드웨어 성능을 바탕으로 그동안 비디오게임이 보여주지 못한 눈앞의 수많은 적을 물리치는 광경을 표현해 게이머의 눈을 자극한 액션게임의 새 지평을 연 게임이다.

`진삼국무쌍3`는 전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오히려 국내에도 발매된바 있는 PC용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의 요소까지 첨가해 전작보다 더욱 삼국지에 충실한 느낌을 준다.

기존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게이머는 17개의 지역, 50개 스테이지의 전투를 통해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적의 전략적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되며 불리한 아군을 도와 승리하기 위해 캐릭터를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또, 일기토 모드를 통해 적장과 일대일 대결을 펼쳐 아군의 전의를 상승시킬 수 도 있으며 가교차, 행차, 투석차 등의 수많은 적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의 사용도 가능하다.

삼국의 소속 장수가 아닌 유저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진삼국무쌍3`만의 특징이다.

전투시 무기의 경험치가 올라 무기 레벨업을 이루는 점이나 무장의 공격방법에 따른 특수공격 등의 추가도 이 게임을 더욱 전작보다 더욱 진화한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게임의 모든 부분이 진화하고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는 왠지 수많은 적과의 전투에서 전작의 단점이었던 수많은 적들과의 장시간 싸움에서 오는 무료함을 떨치기 힘들다.

비록 전작에 비해 스테이지별로 세분화해 난이도 조절이나 플레이 시간 단축을 이룬 점도 있으며 중간 세이브가 가능한 점등을 통해 문제점들을 해소시키기는 했으나 유저들은 플레이도중 전작과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는 못한다.

`진삼국무쌍3`의 비교대상이 다른 게임이 아니라 전작인 점은 이미 기존의 시리즈가 너무나도 잘 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현재 플스방 정식 타이틀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타이틀로 유저들은 플스방에서도 이 타이틀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만약 플스방에 이 타이틀이 정식으로 공개된다면 플스방 주력타이틀 중 하나일 것이다.

[최종배 기자 shyriu@chosun.com]





















기종 PS2
장르 액션
제작/유통 코에이/코에이코리아
가격 6만3800원
홈페이지 www.koei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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