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쟁 상황을 방불케 하는 아케이드(Arcade) 게임, 인커밍(Incoming)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의 화면은 마치 영화 에일리언(Alien)에 나오는 음산한 외계 혹성의 분위기와 흡사하다.
어두침침한 화면 어디에선가 미지의 적이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전투기와 UFO를 앞세워 아군 기지를 공격해 오는 적을 게임 참가자는 대공포와 헬리콥터를 이용해 섬멸해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특히 적기를 격추할 때 생기는 사운드와 그래픽이 너무나도 생생하다.
무기를 발사해 목표물에 명중했을 때 보이는 섬광이 어두운 화면에서 불꽃처럼 반사되기 때문에 더욱 멋지다.
대공포를 움직일 때는 키보드 상의 화살표를 이용하며 헬리콥터 조정시 상, 하 이동은 `Q'와 'A'를 눌러 수행한다.
무기는 `Space'키를 눌러 발사한다.
좀 더 강력한 무기, 미사일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키보드 왼쪽의 'Shift'키를 누른다.
이 미사일은 적기를 정확히 조준하지 않더라도 자동 추적하여 격추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 준다.
펜티엄 133MHz이상의 시스템, 16MB 이상의 메모리가 요구되는 게임이다.
게임/윈도 95/윈도 98/셰어웨어(incdemo.exe, 3.57MB)
다운로드: http://www.rage.co.uk/homepage.html
(조선일보-기사제공 : 월간 HOWpc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