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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기] 엔씨소프트 서버 운영 능력 칭찬해! '블레이드 앤 소울2' 첫 날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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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2'가 26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2021년 하반기 대작 중 하나로, 엔씨소프트는 해당 작품을 통해 액션 MMO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기에 국내 게이머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줬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선보이는 작품은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하기에 더욱 많은 기대를 모았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엔씨소프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든 작품으로, 전작인 PC MMORPG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블레이드 앤 소울2 만의 매력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통해 동양의 수려함을 뽐내는 필드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래스 고정을 삭제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자가 원하는 무기를 사용하면서 각 상황에 맞도록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공의 경우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2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했으며, 스토리의 경우에도 이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여타 게임 작품과는 다른 형태로 접근을 시도했다. 여기에 블레이드 앤 소울 시리즈만의 화끈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자유로운 콤보까지 갖춰졌다.

과연 실제로 만나본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어떤 모습을 가졌을까? 직접 블레이드 앤 소울2를 만나보고 그 첫 날 모습을 담아봤다.

가장 처음으로 이용자를 반기는 것은 캐릭터의 종족 선택이다. 전작과 달리 클래스가 고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클래스 선택이 없으며 바로 캐릭터 종족 선택이 등장했다. 등장 종족은 '진', '곤', '린'이며, 모든 종족에서 남녀 성별을 고를 수 있다.

전작의 강점이 높은 자유도의 커스터마이징이였던 만큼,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블레이드 앤 소울2에서도 꽤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다. 캐릭터의 주요 얼굴 및 신체 부위에 대해 수치로써 미세 조정이 가능했으며 덕분에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코믹스풍의 단편 이미지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블레이드 앤 소울2의 개발자 이름이 등장하는데, 마치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 감독과 주요 인물의 배역을 소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줬다.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에 돌입하면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역시 압도적인 비주얼이다. 엔씨소프트의 개발 노하우가 스며든 뛰어난 수준의 비주얼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기 충분했으며, 중간 중간 등장하는 스토리 컷씬은 실제 게임 플레이와 위화감없이 연결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간단한 튜토리얼에서는 검, 권갑, 도끼, 활, 기공패, 법종이 준비돼 본격적인 플레이에 앞서 자신에게 적합한 무기를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튜토리얼이 끝난 후 필드로 진출하자, 이미 많은 이용자가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즐겨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게임에 접속하기 전, 대기자가 발생하면서 블레이드 앤 소울2에 대한 게이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가능했다. 또한 무수히 많은 이용자로 인해, 길이 막혀 NPC를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2에는 충돌 기술이 구현돼 있기에 일어나는 웃지 못할 해프닝 중 하나다.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설계돼 있으며, 당연히 자동 이동 및 자동 전투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또, 경공의 경우에는 우측 최하단에 키를 배치해 언제든 자유롭게 경공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소환권을 끊임없이 지급한다는 점이었다. 블레이드 앤 소울2에는 2종의 소환 요소, 소울과 수호령이 있는데, 소울 및 수호령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권을 게임 내 보상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뽑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소울이다. 소울은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효과도 톡톡히 한다. 소울은 무기에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 각 소울의 효과가 발동할 때마다 소울의 특징이 묻어나는 실루엣이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성장에 있어서도 허들을 대폭 낮춘 것을 볼 수 있다. 캐릭터의 끊임없는 성장을 돕기 위해서 메인 퀘스트와 더불어서 탐사 임무와 에피소드, 테일 등의 퀘스트가 주어졌다. 또한 장비 성장에 필요한 무기, 방어구, 장신구 강화 주문서의 경우에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부족하지 않게 제공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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