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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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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는 넥슨(대표 정상원) 산하 개발사인 데브캣팀에서 2년여에 걸쳐 제작중인 롤플레잉형 3D 온라인게임이다. 북유럽 음유시인을 통해 전승되어 온 노래를 뜻하는 `마비노기`는 켈트 족 전설과 신화를 동양권 게이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서 담아냈다. 울라 대륙 북부에 자리잡은 산간마을 티르 코네일을 배경으로 게이머는 자신만의 모험일지를 작성해 나가게 된다.

`마비노기`의 특징은 플레이오네 및 사하라 엔진과 같은 독창적인 기법이 게임 제작에 사용됐다는 점이다. 플레이오네 엔진에 힘입어 `마비노기`는 3차원(3D) 그래픽 기법을 바탕으로 마치 한편의 만화영화를 연상케 하는 색감의 캐릭터(인물)와 건축물 및 지형을 제공한다. 게이머가 원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격투 게임을 방불케 하는 액션과 타격감 구현은 사하라 엔진이 담당, 동종 게임에서 몬스터와 지루한 공방전 형식의 전투만을 진행했던 게이머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 생성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은 단순히 전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학교와 책, 식생활 등을 적극 활용하면 다양한 특기를 갖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구비된 책을 정독함으로서 그에 따른 능력치와 약기 연주법이나 요리법 등을 숙지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건강을 안정한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게임속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게이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전투나 주어진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지만 학교를 통해 배운 스킬을 이용해서 직접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품질에 따라 정해진 가격에 타 게이머에게 판매해서 고소득의 이윤 확보가 가능하다. 타 게이머와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지 않는 인물들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 `마비노기` 세계의 인물들은 게이머가 창조한 캐릭터와 대화를 나눔으로서 친분 관계를 쌓아가고 횟수를 늘려가면서 매사 다른 반응 보인다. 필요에 따라서 이들은 캐릭터를 돕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상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게이머만의 집을 짓고 집안을 보기좋게 장식, 타 게이머를 초대하거나 모임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게이머가 즐기는 마음으로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게임의 조작법이 간단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 게임은 오는 4월 말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장르 3D 온라인
권장사양 P3-800,256MB
제작/유통 데브캣팀/넥슨
홈페이지 www.mabon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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