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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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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온라인`은 패키지 게임 `씰`의 무대에서 30년 후의 쉴츠를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모든 몬스터가 사라져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쉴츠이다.

사람들은 이 시대의 평화는 어떻게 해서 얻은 평화인지 지난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기에 자신들의 평화가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이리하여 쉴츠의 재상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조사하기 위해 모험자들을 30년 전의 과거로 보낸다.

이리하여 `씰 온라인`을 플레이하게 될 게이머들은 모든 사건이 일어난 305년으로 되돌아가 어째서 모든 몬스터들이 사라졌는지를 조사해야하는 임무를 가진 모험자가 된다.

▶ 전작 씰에 대해 알아보자

`씰 온라인`은 2000년 가람과 바람이 발매한 패키지 게임 씰의 세계관을 계승한다. 출시와 함께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았던 씰이지만 불법 복제 등의 문제로 인하여 비운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은 채, 씰은 서서히 게이머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간다. 이 비운의 게임이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재무장한 온라인 게임으로 다시 탄생하게 되었다.

씰의 세계는 절대신 `엘리오스` 아래로 열명의 선한 신 '엘림'과 열명의 악한 신 `발리에`가 있다. 그 중 갈라드리엘이라는 마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할 때, 에라스네츠라는 대마법사가 갈라드리엘을 봉인한다. 이 시기에 쉴츠에 왕국이 세워지면서 쉴츠의 역사가 시작되며, 이로부터 300년 후에 갈라드리엘이 다시 깨어났던 것이 전작 `씰`의 이야기.

▶ 동화같은 분위기의 그래픽

`씰 온라인`의 모든 그래픽은 풀 3D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되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툰 렌더링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흡사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어디를 둘러봐도 즐거움과 유쾌함으로 가득 찬 쉴츠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씰 온라인`에는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몬스터와 지붕이 책장으로 되어 있는 도서관 등 여러 가지 참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 재미있는 모습의 몬스터들

`씰 온라인`의 몬스터들은 한결같이 재미있고, 개성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몬스터들이 공격당할 때 나타나는 재치 있는 멘트를 하여 단순히 치고 받는 전투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몬스터들의 멘트에는 사투리, 갖가지 패러디 멘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흔히 레벨 노가다라는 말로 지칭되던 전투 부분을 즐겁게 바꾸어 놓았다. 이 멘트들의 패턴 수도 엄청나다고 하니 모든 멘트를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몬스터들과 멘트 노가다(?)를 해야 할 것이다.

▶ 다양하고, 참신한 전투 시스템

`씰 온라인`에는 여러 전투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 중, 가장 돋보이고 클로즈 베타 서비스 상에서 구현되어 있는 연타 시스템을 보자. `씰 온라인`의 전투는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공격을 시작하여 A, S, D 키를 조합하여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개발자의 말로는 이론적으로 90연타 이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연타에도 수많은 패턴이 존재하여 연타를 발견해나가는 재미는 씰 온라인에 빠져드는 한 계기가 될 것이다.

캐릭터들의 스킬은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웃음을 자아내는 동작들이 기획되어 있다. 클로즈 베타에서는 모든 스킬이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 스킬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용하여 단순히 스킬을 사용하는 것 외의 즐거움을 준다고 한다.

아직 구현된 기능은 아니지만 `씰 온라인`은 파티 간 합체 공격이 지원된다. 따라서 파티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며, 다수의 게이머가 협력하여 동료애를 과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렇듯 파티의 호흡이 중요한 요소가 될 합체 공격은 연출이나 공격력이 일반 기술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 퀘스트가 1000개!!

`씰 온라인`은 약 1000여 개에 이르는 방대한 퀘스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타 온라인 게임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전투와 커뮤니티 위주의 게임보다는 패키지 RPG에 가까운 느낌을 주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 퀘스트들은 각각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닌 모든 퀘스트가 스토리와 연관성이 있어 모든 퀘스트를 경험해야 전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된다. 또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게이머와 씰 캐릭터들이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다.

▶ 게임은 즐기는 것이다.

`씰 온라인`은 머리 아프고, 쓸모없는 시스템을 모두 기획 단계에서 제외했다. `씰 온라인`의 모든 캐릭터들은 처음부터 뛰어다닌다. 걷기와 뛰기가 구분된다면 스테미너와 그에 따른 물약 등의 없어도 될 요소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씰 온라인은 게임 본연의 모습인 `즐기자`라는 컨셉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한다. 완성된 `씰 온라인`은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씰 온라인은 4월 중에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장르 3D 온라인
권장사양 P3-800, 512MB
제작/유통 그리곤엔터테인먼트/써니YNK
홈페이지 www.seal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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