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는 인간과 엘프, 다크 엘프, 오크, 드워프 종족 중 한 진영을 선택, 대륙의 통일을 달성한 아덴 왕국을 배경으로 환상의 모험을 떠나게 된다.
■ 환상적인 3D 그래픽 엔진
`리니지2`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현장감 넘치는 3D 그래픽 엔진을 도입한 점이다. `리니지2`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계량된 세계 3대 3D 그래픽 엔진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언리얼 워페어 엔진`이 사용됐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 사물이 최신 3D 기술로 연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저는 캐릭터의 의상이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모습과 치열한 공성전의 현장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 간단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게임 조작법
`리니지`의 특징 중 하나가 간편한 조작이었던 만큼 `리니지2` 역시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왼쪽 마우스 버튼 하나만을 이용해서도 캐릭터의 이동과 기본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계단식 구성, 즉 유저의 캐릭터가 성장해나감에 따라 단계별로 게임에 사용되는 단축키를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 종족과 계급별, 능력별로 각기 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캐릭터
캐릭터를 선택하고 육성하는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리니지` 못지 않게 `리니지2` 역시 유저의 혼을 빼놓을 만큼 복잡하면서도 세밀한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갖췄다. 종족별로 각기 다른 직업을 취하는 식의 클래스 분화 시스템과 타 유저를 제자로 영입해 육성을 도울 수 있는 전승 시스템이 그 대표적인 것. 캐릭터는 종족과 해당 능력치, 직업에 맞는 다양한 공격 모션을 보여주며 백마법과 흑마법, 소환 마법 등의 다양한 법술을 익힐 수 있다.
■ 다양한 유형의 커뮤니티 시스템 제공
`리니지`의 세계에서 유저는 절대로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만큼 치열하면서도 냉혹한 곳이 바로 온라인게임의 세계인 것이다. `리니지2`는 전작의 혈맹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게임 내에서 혈맹주는 정보 교환의 중추적인 입장으로 혈맹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차적인 권한을 갖는다. 또한 혈맹원들과 연합해서 주어진 영지를 성장시키기 위해 정치 경제 관련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게시판이나 포고령, 선전 포고 확인, 메신저, 게임내 기록 검색 등 커뮤니티를 한층 더 강력하게 지원해주는 혈맹 홈페이지를 게임 내에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
혈맹간의 전쟁 규모는 `리니지`보다 한층 더 보강된 구조를 보여준다. 혈맹이 보유할 수 있는 아지트나 공동 생산 시스템 등이 늘어나 이를 차지하기 위한 혈맹간 전쟁의 규모는 매우 큰 수준이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파티 시스템. 한 사람의 리더 아래서 조직적인 전투를 벌이기 위해서는 파티 시스템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적의 아지트를 침공하는 공성전은 `리니지2`에 최초로 도입된 3D 그래픽 엔진에 힘입어 더욱 화려하게 그려졌다. 실제 성의 모습이 3D 그래픽 엔진으로 묘사,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게 되며 성벽 위나 경비탑 등 전략적 위치에서 적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규모의 공성 병기와 하늘을 날아 성벽을 뛰어넘는 등의 새로운 전략적인 요소들이 도입됐다.
장르 | 롤플레잉형 3D 온라인게임 |
권장사양 | P3-800, 256MB |
제작/유통 | E&G/엔씨소프트 |
홈페이지 | www.lineage2.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