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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서바이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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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2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국내 개발사인 IO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온라인게임이다.

유저는 8개의 맵을 배경으로 8종의 다양한 게임모드와 각자의 특성을 갖춘 8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타 유저와 아케이드 방식의 전투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상점을 통해 아이템을 비롯해 선택한 캐릭터의 계열에 맞는 카드를 구입, 공격과 방어력을 높일 수도 있다.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단순한 구조를 갖춘 게임이다. 다양한 공격법과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갖춘 캐릭터들의 특성을 파악해 타 유저들과 대전을 갖고 일정량의 경험치와 포인트를 습득하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반복되는 플레이 속에 감추어져 있는 재미는 어떤 온라인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중독성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은 화살표 키를 이용해서 조작할 수 있으며 별도로 아이템을 사용하고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키가 설정되어 있다. 조작이 단순한 만큼 충분한 연습만 거친다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으며, 이를 돕기 위한 튜토리얼(연습)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유저는 튜토리얼 모드를 통해 나름대로의 전술을 익힐 수 있다.

게임은 총 6개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의 레벨이 성장할수록 도전할 수 있는 채널의 숫자도 증가한다. 레벨은 크게 초보자와 중급자, 상급자로 나누어지며 유저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이와 대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초보자와 상급자간의 괴리를 예방하는 가이드라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는 총 8명으로 각각 접근전과 장거리전에 능한 캐릭터 두 명이 한 그룹으로 묶여있으며 전투 승리시 획득하는 포인트를 이용해 캐릭터의 레벨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들은 불, 물, 땅, 바람이라는 독자적인 속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 속성은 유저가 어떤 계열의 카드와 아이템을 장비 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며 이는 전투에서 승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온라인게임들이 이러한 아이템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반면,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아이템과 속성을 비교적 자세하게 연관시켜 유저에게 아이템과 속성 궁합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온라인게임인 만큼 커뮤니티 기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서바이벌 프로젝트`에서 유저는 길드를 결성해서 타 유저와 팀 플레이 모드에서 협력하여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추천인 제도와 은인제도, 원수제도와 같은 코믹한 기능이 제공되며 친구 등록과 블랙리스트와 같은 주소록 기능도 지원된다.

▶ 부담 없는 내용,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최근 소개되는 온라인게임들이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가미된 자극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이 게임은 건전하면서도 3D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부담 없이 접해볼 수 있다.

기존의 온라인게임에 식상한 게이머나 자녀에게 건전한 온라인게임을 권해주고픈 부모라면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장르 온라인 액션 네트워크
권장사양 P3-500
제작/유통 아이오엔터테인먼트/한빛소프트
홈페이지 www.sp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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