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지난 1일 정식 출시했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스누피' IP(지식재산권)에 두 개의 그림을 놓고 다른 부분을 찾는 '틀린그림찾기'를 접목한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친숙한 스누피 캐릭터가 이용자를 반긴다.
게임은 굉장히 간단하다. 화면에 등장하는 두 개의 그림을 비교해 주어진 시간 안에 다른 부분을 모두 터치하면 된다.
다른 부분을 모두 찾아낼 경우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이 때 자신의 점수가 집계되고 친구 및 다른 이용자들과의 점수 및 순위가 공개되는 방식이다.
정통 틀린그림찾기 외에도 스피드, 반전, 포커스 스테이지가 제공돼 색다른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고, 카드 찾기와 보스 격파 등 특색있는 10개의 게임모드도 스테이지 중간 중간 삽입돼 이색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게임시장에서 '애니팡'이라는 IP를 대히트 시킨 회사로 퍼즐 장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스누피라는 친숙한 IP와 선데이토즈의 퍼즐게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부터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이용자 모객(사전예약자 160여만명)에 성공했고, 실제로 오픈 이후 빠르게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RPG(역할수행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출퇴근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틀린그림찾기 한 번 즐기고 싶은 이용자라면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플레이해보길 추천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