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팀 그러게(대표 김대수)는 모바일 액션게임 '센고쿠레이지'를 26일(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 했다.
그러게 인디게임 개발팀은 '아트오브도게자', '프리킥히어로' 등, 인디 게임을 많이 접해본 게이머라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작품을 출시한 곳으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단순하지만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센고쿠레이지'는 일본의 전국시대 배경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8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적과 겨루는 모바일 싱글 대전게임이다. 특히 각 캐릭터는 빠른 속도의 쌍검, 강력한 데미지의 철퇴, 밸런스가 잘 잡힌 일본도 등 개성 넘치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어, 플레이어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전투에서는 적의 공격을 화면 슬라이드로 막을 수 있으며 격노 게이지를 모아서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과 수비를 해가면서 적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디게임 개발팀 그러게는 센고쿠레이지를 통해 모바일로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단순하면서도 유니크함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