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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연애와 만난 스타일링… ‘유나의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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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로게임즈 신작 ‘유나의옷장 for Kakao’

플레로게임즈가 하반기 첫 타이틀로 자신들의 주종목인 여성향 게임을 선보인다. 올 여름 쏟아지는 RPG(역할수행게임) 대작들의 혈투 속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지난달 말 BI(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나의옷장 for kakao(이하 유나의옷장)’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연애 스토리를 가미해 개성을 살렸다.
 
이번에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디자이너 공방’ 등 핵심 콘텐츠를 비롯해 몰입감을 높이는 성우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미리 살펴보자.
 
◆ 달달한 연애 스토리, 스타일링과 만나다


▲ 티징 영상 이미지 및 주인공 유나와 예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그 시절 짝사랑. 만약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란 물음에서 이 게임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어린시절 짝사랑 ‘예준‘의 청첩장을 받은 주인공 ‘유나’는 적극적이지 못했던 과거의 모습을 후회한다. 그 때 타임슬립 능력을 가진 요정 ‘슈슈’와 만나게 되고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주인공은 대화 선택과 스타일링을 통해 미래를 바꿔 나간다.
 
‘유나의옷장’은 한 편의 순정 만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구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연출로 여성 이용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시기별로 구분된 챕터와 스테이지를 지원하며 서브 스토리인 ‘패션위크’로 깨알 재미를 제공한다.
  
◆ 스타일링에 따라 미래를 개척


▲ 스테이지 주제에 맞게 남/여 주인공을 스타일링.
  
이 게임은 플레이 중 제시되는 선택지와 스타일링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닌 스테이지가 오픈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주인공의 미래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

귀여운 스쿨룩, 산뜻한 데이트룩, 차분한 오피스룩 등 각 스테이지마다 이야기에 맞는 주제가 제시된다. 이용자는 그에 맞게 남/여 주인공을 스타일링 해야 한다. 자신이 보유한 의상으로 콘셉트에 맞게 코디를 할 수 있으며 얼마나 주제에 부합하는지에 따라 F부터 S까지 등급이 결정된다.
 
반드시 높은 등급을 받아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스타일링 결과에 맞춰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는 식이다.
 
S등급을 받고 싶다면 슈슈가 주는 조언을 참고하면 된다. 3번 연속으로 F를 받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슈슈가 직접 S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의상을 추천한다. 패션 테러리스트라도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의상 컬렉션
 

▲ 출시 버전 1800여종 의상 아이템이 포함된다.
 
‘유나의옷장’이 제공하는 의상은 헤어, 액세서리, 신발 등 출시 버전에서만 약 1800 여종에 달한다. 추후 의상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까지 더한다면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의상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 외에도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주얼을 이용해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스테이지 및 패션위크, 길드, 이벤트 보상, 공방에서 직접 제작 등의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서로 다른 세트 의상을 접속 보상으로 제공한다. 시범 테스트 데이터는 정식 서비스 시 초기화된다.
 

▲ 시범 테스트 접속 보상 中 ‘영국소년 & 영국소녀’ 세트
 
◆ 핵심 콘텐츠, 직접 제작하는 ‘디자이너 상점’


 
▲ (좌) 디자이너 공방과 (우) 이용자 제작 의상을 판매하는 디자이너 상점
 
‘유나의옷장’에서 이용자는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상점에 올려 판매할 수 있다. 헤어, 상의, 원피스, 하의, 양말, 신발, 액세서리 등 종류는 다양하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유나와 예준의 모델링을 다운받아 포토샵, 그림판 등 그래픽 툴을 이용해 의상을 제작한 후 ‘디자이너 상점’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내부 검수 후 정식 판매 상품으로 등록된다. 이용자는 작품의 가격과 판매량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디자이너 레벨에 따라 판매 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게임 내 재화로 돌려받는다.
 
일반 이용자들은 디자이너 상점을 통해 이용자들의 작품을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이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를 ‘팔로우’하면 새 작품이 나올 때 마다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 감미로운 목소리로 몰입감 UP


▲ (좌) ‘유나’ 역의 성우 양정화, (우) ‘예준’ 역의 성우 정재헌
 
‘유나의옷장’은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을 기용해 각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주인공 ‘유나’역은 ‘xxxHOLIC’의 이치하라 유코, ‘하이큐! 끝과 시작’의 히나타 쇼요로 유명한 천의 목소리 양정화가 맡았으며 ‘너에게 닿기를’의 카제하야 쇼타를 연기해 팬들을 설레게 한 정재헌이 남 주인공 ‘예준’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외에도 인기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겐지 김혜성,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아시도 미나로 송하림 등 높은 인지도와 경험을 보유한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함승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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