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캐릭터 '미스틱'이 27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15번째 신규 캐릭터 '미스틱'은 칼페온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고향을 떠나 무술을 배우게 된 여성을 콘셉트로 개발 중이며, '칠진각' '금강' '초호장' '빗장치기' '호포' 등의 기술을 구사한다.
'미스틱'은 앞서 업데이트된 '격투가' 여성 버전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 점이 많다. 격투가의 경우 스킬 한방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한편, '미스틱'은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 가능한 스킬 연계가 눈에 띈다.
사전 체험을 통해 미리 접해본 '미스틱'은 검은사막 특유의 타격감과 화려함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키보드와 마우스 클릭만으로 스킬 연계를 완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술 연계는 강권 2타격-빗장 치기와 같은 간단한 콤보도 있지만 욕심을 부릴수록 자신의 손을 탓할 수 있다.
가이드에 표기된 중급부터 난이도는 초호장-빗장 치기-흐름: 바위깨기-흐름: 진공회축-칠진각-나락 붕추 순으로 기술을 연계하면 된다. 물론 가이드에 따라 열심히 연계를 해봤지만 다만 평소 검은사막을 못해본 터라 감 잡는데 시간이 꽤나 소요됐다.
중급을 익히고 나니 상급 연계 기술은 또 하나의 산이다. 상급 연계기는 '빗장 치기-흐름: 바위 깨기-비상각-칠진각-흐름: 제천-호포 순이다. 머리 속에서는 연계기의 순서를 익히고 있지만 몬스터에게 적용하려니 상대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상급의 연계기는 삼전보-진공 강타-빗장 치기-흐름: 바위깨기-초호장-연계: 돌개바람-비상각-나락 붕추-호포다.
'검은사막'은 오픈 직후 플레이한 것을 제외하고 관심만 있을 뿐 평소 게임을 즐기지 못했다. 이번 '미스틱' 사전 체험은 '검은사막'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맞춰 다시 즐길만한 매력을 선사했다.
▲ 어디서부터 시작해볼까.
▲ 마침 가까운 곳에 올빼미 숲이 있군요.
▲ 추풍낙엽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다.
▲ 문득 사냥하다 보니 연계기를 제대로 써보고 싶었다.
▲ 연계기를 익히다 보니 게임을 처음부터 배워보고 싶어졌다.
▲ 그래서 캐릭터를 다시 생성.
▲ 결국 처음부터 시작. 하나씩 익히는 재미가 쏠쏠하다.
▲ 그래 앞으로 너만 믿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