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하바나 for Kakao’의 사전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카카오게임S 출시 라인업으로 공개된 ‘로스트하바나’는 하바나 행성의 영웅 ‘케이(전사)’ ‘레아(법사)’ ‘이레네(궁수)’가 힘을 모아 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캐릭터 조합을 통해 즐기는 전투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에 접속하면 이용자는 먼저 세 가지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 게임은 착용 장비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코스튬 시스템이 특징으로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여러 분위기의 의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초반부터 이용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튜토리얼 전투를 진행한 후에는 ‘로스트하바나’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이용자는 처음 선택한 영웅과 최대 세 명의 마스터 캐릭터로 원정대를 구성해 전투에 참여 가능하다.
전투는 캐릭터 개별 이동 및 범위 스킬 사용으로 다소 조작이 요구되는 편이다. 자동전투를 켤 경우에는 스킬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전투 결과 얻은 장비 아이템은 1-4 스테이지 클리어 후 개방되는 ‘영웅 장비’ 메뉴에서 착용 및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각 장비마다 외적 특징이 뚜렷해 자신의 스타일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로스트하바나’는 올 3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