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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고대 일본 배경으로 색다른 재미… ‘음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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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래픽과 유명 성우 더빙으로 2억명 이용자를 사로잡은 ‘음양사’가 국내 첫 테스트에 돌입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7일 ‘음양사 for Kakao’의 프리미엄 비공개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 게임은 오는 8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의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음양사’는 고대 일본을 배경으로 여러 식신(귀신)을 만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넷이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앞서 중화권에서 인기, 매출 1위를 장기간 휩쓸며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 화제를 일으켰다. 2년간 100여명 개발 인원이 투입돼 제작됐을 만큼 탄탄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 화려한 그래픽-보이스, ‘첫인상’ 잡다
 

▲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로 눈이 즐겁다.
  
‘음양사’는 게임을 실행했을 때 처음 접하는 그래픽과 최정상급 성우들의 보이스로 단숨에 이용자를 끌어당긴다. 특히 현지화 과정에서는 기존 일본 더빙에 ‘한국어 더빙’을 첫 실시했으며 이용자는 두 가지 음성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모두 개성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흰 머리의 음양사 ‘세이메이’, 앙증맞은 소녀 ‘카구라’, 강아지 ‘코하쿠’ 등 주요 인물부터 구미호, 설녀 등 요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까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육성할 수 있는 캐릭터가 무궁무진하다. 세심하게 구현된 의상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아울러 캐릭터에는 성우 정보가 표시돼 성우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다양한 캐릭터에 겹치는 목소리 없이 더빙이 진행된 것은 ‘음양사’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게임 곳곳에는 고대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벚꽃을 활용한 게임 시작 화면부터 등불로 표현된 메뉴 디자인, 배경에 배치된 토리이 등 세계관을 표현하는 데 충실했다.
 
◆ 이야기 중심의 전개… ‘수집’에도 이유가 있다


 
수집형 RPG 장르는 뽑기에 의존한 캐릭터 수집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육성하기 보단 ‘강력한 캐릭터 뽑기’를 목표로 삼게되는 경우가 흔했다.
 
‘음양사’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만나도록 하고, 개별 식신마다 스토리를 담아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우선 신비한 주술로 식신을 부리는 능력을 지닌 음양사를 정해진 챕터 오픈마다 동료로 추가할 수 있다. 첫 캐릭터인 ‘세이메이’부터 의문의 소녀로 등장하는 ‘카구라’, 누군가를 찾아다니는 귀족 청년 ‘히로마사’까지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한다.
  
식신도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식신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애정도는 더욱 높아진다.
 
◆ ‘도깨비불’ 활용, 전투는 ‘전략적으로’



‘음양사’는 수집형 RPG를 기반으로 캐릭터 성장과 파티 조합을 통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성을 담고 있다.
  
전투는 한 명의 음양사와 그가 부리는 다섯 식신이 파티를 이뤄 참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깨비불’의 활용이다. 스킬을 사용할 때는 파티 전체가 도깨비불을 소모하는데 도깨비불을 회복 시키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도 있다. 파티를 구성할 때 소모와 회복을 적절히 조합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만나게 되는 음양사는 지원형, 공격형 등 기본적인 특색이 다르다. 예를 들어 주인공 ‘세이메이’는 파티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카구라’는 아군에게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유틸성이 특징이다. ‘히로마사’처럼 공격적인 음양사도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수동 전투 진행 시 조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킬은 아군 시전, 단일 공격기, 광역 공격기 등으로 구분되는데 해당 캐릭터의 턴에 스킬을 클릭하고 대상을 지정하면 된다. 스킬 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무궁무진하며 적을 제압하는 순서에 따라 전투 승패가 갈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 오프닝 영상부터 화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세심한 의상 표현이 돋보인다.

▲ 이용자는 음성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 잘 짜여진 스토리가 몰입도를 높인다.

▲ 전통 등불 모양의 메뉴 디자인.


▲ 스테이지 입장 화면.


▲ 전투 중 ‘설녀’ 스킬 사용 모습

▲ ‘탐험’ 메뉴는 고대 일본풍 지도로 표현됐다.

▲ 식신과 계약을 맺는 의식.


▲ 캐릭터마다 성우 정보가 표기돼 있다.
 

함승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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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 leinad 2017-06-27 18:43:09

헐..이런 느낌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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