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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노트] 벽돌깨기와 퍼즐버블의 만남! 슈팅 퍼즐 '졸리젤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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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이매지니어스'가 24일(금) 슈팅 퍼즐 장르의 '졸리젤리팝(Jolly Jelly POP)'을 구글 및 애플 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매지니어스는 과거 '슛팡!(Shoot Pang!)'과 '갤럭시 볼링(Galaxy Retro Bowling)' 등 추억의 게임을 소재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온 인디 개발사다.

졸리젤리팝은 고전 게임 '벽돌깨기'와 '퍼즐버블'를 결합시킨 게임으로, 각양 각색의 젤리 블록을 동일한 색상의 공으로 쏘아올려 맞추면서 쪼개나가는 형태다. 따라서 공을 보내는 각도가 매우 중요하며,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 및 드래그만 하면 되므로 조작법도 매우 쉽다.



공은 4개가 있으며, 이 공을 하나씩 4번 쏘아올리면 턴이 종료되고 위쪽에서 젤리 블록이 한 칸씩 전진한다. 젤리 블록이 화면의 제일 하단까지 내려오기 전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게임 오버가 되는 식이다. 또, 젤리 블록의 색상과 맞지 않는 공을 맞출 경우, 공은 마지막에 맞은 젤리 블록의 색상에 맞게 바뀌게 되며 이를 통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영해가야 하는 묘미도 있다.



단순히 젤리 블록의 색깔에 맞춰 공을 쏘고 부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진행에 도움을 주는 파이어볼과 분신술, 플루어 바운스 등 각종 아이템이 등장해 속 시원하게 젤리 블록을 격파해 나갈 수 있다.

과거 도스(Disk Operating System) 운영 체제 컴퓨터와 오락실에서 즐겼던 벽돌깨기와 퍼즐버블. 졸리젤리팝은 단순하지만 중독성 짙은 게임을 다시 플레이해보는 추억과 함께 이들을 결합 더욱 큰 재미를 주는 모바일 슈팅 퍼즐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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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5 카페커몬 2017-04-04 08:28:28

겜조에 인디게임 소식 많이 올라와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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