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바다가 바로 오픈필드…모바일 해상 MMORPG ’태양’

‘전함제국’ ‘탱크제국’ ‘해전1942’를 개발한 밀리터리 장르 전문 게임사 신스타임즈가 4월 4일 신작 모바일 MMORPG '태양'을 출시한다.

'태양'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6개의 연방국가라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해양 MMORPG다. 다양한 전투모드와 전함 제작, 전함 도감을 통해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강화나 개조, 속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최근 가수 김건모와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 몬스터엑스를 앞세워 게임을 알리고 있는 '태양'을 미리 만나봤다.

◆ 독특한 캐릭터 시스템

태양’은 모바일 게임에서 흔치 않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위 스크린샷에서 알 수 있듯 얼굴 형태, 표정, 눈매, 머리 스타일, 착용한 옷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 6개의 연방국가

‘태양’은 6개의 연방국이 존재한다. 6개의 연방국 중 한 개의 국가를 설정을 할 수 있다.

연방국 선택 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되며, 이 과정을 마치면 선택한 연방국 거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미라연방:곰, 이든연방:늑대, 아라연방:상어, 수리연방:독수리, 티나연방:사자, 바론연방:뱀, 각 연방국가마다 상징하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 다양한 전함 시스템

전함 시스템은 ‘태양’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요소이다. 전함 시스템은 여타 MMORPG와는 매우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다. 기존 MMORPG는 하나의 캐릭터만 육성하지만, ‘태양’은 프로필 및 계급을 올릴 수 있는 캐릭터 함장과 진정한 본체인 전함을 함께 육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한가지 캐릭터가 아닌 특색 있는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전함 종류는 구축함, 순양함, 전열함 총 3가지이다. 모든 전함은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의 전함을 모두 성장시킨 후 전략 및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순양함 : 순양함은 다중 타겟팅을 이용하는 다양한 공격수단이 있다.

-전열함 : 전열함은 공격과 방어를 겸할 수 있는 전함이다. 단, 강한 공격력에 비해 기동성이 낮다.

-구축함 : 구축함은 높은 기동성으로 근거리 사격 및 급습에 유리하다.

◆ 레이더 및 바다 거리 측정 시스템

‘태양’은 실제 바다 거리 측정 단위인 ‘해리’를 사용한다. 이 거리 측정은 전함을 이동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레이더를 터치하여 맵 전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가고 싶은 위치를 터치하면 해당 위치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벤트 시스템

-연합 종합훈련

‘연방종합훈련’은 6개의 연방국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입장 후 상대 국가 유저를 처치하거나 특정 지역을 점령하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 점수를 통해 골드나 명예점수, 교육대 기념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리데린 최전선

‘리데린 최전선’은 필드 보스와 점령이 혼합된 이벤트이다. 이 때문에 특정 지역을 점령하는 동시에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해당 지역에 있는 필드보스를 빨리 잡기 위해서는 점령지역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 각 6개 연방국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점령지를 2곳 이상 선점하면 해당 지역 부근에 부활 지역이 생성된다.

-월드BOSS[블랙타이드]

‘월드 BOSS-블랙타이드’는 최고의 전력을 보유한 보스이다. 6개의 연방국이 동시 참여 가능하며, 유저간의, 유저와 BOSS 블랙타이드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즐길 수 있다. 보상 순위는 블랙타이드 보스에 데미지를 많이 입힌 순으로 결정된다.

-리데린 침입

‘리데린 침입’은 특정 지역에 있는 적들을 처치하는 이벤트이다. 해당 지역에 있는 적들을 섬멸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국가전투 및 던전 시스템

선전포고로 진행되는 국가전투는 공격과 수비로 나누어진다. 공격 측은 상대 포탑과 전함을 공격해야 하고, 수비 측은 반대로 자신의 포탑과 전함을 방어해야 한다. 수많은 유저들과 짜릿한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유저들이 탐낼만한 높은 등급의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국가전 사령관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