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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콘솔이야? 모바일이야…출시 임박한 넥슨 ‘다크어벤저3’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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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몬스터를 타고 ,적의 무기를 빼앗으며, 끝내기 한 방도 날릴 수 있는 화려한 모바일 액션 RPG가 온다.

넥슨은 28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다크어벤져3'의 테스트 버전 시연회를 열고 게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불리언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크어벤저3’는 아시아와 서구권에서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져 시리즈의 세번째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돼 수준 높은 유니티엔진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액션 연출, 콘솔게임 같은 '피니쉬 액션'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다크어벤저3'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 버전에선 모험모드, 협동모드, 대전모드 등 각종 콘텐츠가 구현됐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눈썹 길이나 허리 두께 등 여러 부위를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 있어 시선을 끌었다. 

'다크어벤저3'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 버전은 정식 출시 버전의 8~90%가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시연회에서 작품을 미리 만나봤다.






▲ 화려한 유니티엔진 그래픽이 압권이다.

유명 액션 RPG 시리즈의 최신작인만큼 화려한 액션을 자랑했다. 캐릭터가 무기를 휘두르자 게임 화면은 다채로운 색으로 번쩍였다. 적을 띄우고 내리꽂는 베는 스킬 활용에선 묵직한 타격감이 느껴졌다. 갤럭시 S6 스마트폰에서 액션을 극대화 했음에도 발열은 거의 없었다. 




▲ 호쾌한 맛이 느껴지는 피니시 액션.

콘솔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피니시 액션'도 전투에 재미를 더해줬다. 피니시 액션은 자동전투로 기본 공격시에 하단에 버튼이 뜨면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최후의 일격으로 적들을 쓰러트릴 수 있다. 두 단계를 거쳐 적을 바닥에 내리 꽂으면 시원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 거대 몬스터를 제압하면 올라타 날 수 있다.

몬스터 탑승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거대한 몬스터인 와이번을 제압하면 올라탈 수 있는데, 탈 것을 활용해 창공에서 전장으로 돌격하거나 불길을 활용해 적을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을 공격하는 '무기탈취' 시스템도 구현됐다. 스토리 모드에선 적의 창을 빼앗아 투척해 볼 수 있다. 




▲ 몰입도 높은 모험모드.

콘텐츠는 모험모드와 협동모드, 대전모드가 마련됐다. 모험모드에는 레벨에 따른 스토리 던전과 180개 스테이지의 일반 던전, 골드 던전, 요일 던전, 무한의 탑이 마련됐다. 각종 던전을 클리어하면서 성장 재료나 재화를 얻는 보편적인 액션 RPG의 방식이다. 

협동모드는 최대 4인의 파티 던전과 레이드 던전을 지원한다. 파티 던전은 몰려드는 적을 막아내는 방식이며, 레이드 던전은 힘을 합쳐 거대 몬스터를 처치하는 콘텐츠다. 성공하면 장비 아이템 등 각종 보상을 선물 받는다. 

대전모드는 주로 PVP(이용자간대결) 콘텐츠로, 1대 1, 3대 3 대전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액션 RPG처럼 스킬이 정확하게 들어갔는지 식별할 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 디테일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PC온라인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테일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한 점은 놀라웠다. 캐릭터의 헤어 스타일과 체형 뿐 아니라 눈썹의 볼살, 턱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불리언게임즈 개발자에 따르면 염색할 수 있는 머리 색깔만 50종이 넘는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의 비공개 테스트를 4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CBT를 통해 구현된 콘텐츠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성장 밸런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목표다. 

넥슨 관계자는 "최종 테스트가 끝나면 문제점을 개선한 뒤 올해 상반기 내로 다크어벤저3를 글로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다크어벤저3'의 게임화면이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파티 던전.


장비 창 화면.


3대3 이용자 대결.


결투장에선 전장 밖으로 상대를 날려 처치할 수도 있다. 


레이드 입장 화면.


레이드 게임 화면.

세분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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