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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이런느낌이군] 미로 섬에서 즐기는 디펜스 전투 ‘브릿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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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릿지가 개발하고 크로스쇼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브릿지워’가 지난 9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됐다. ‘브릿지워’는 미로 형태의 맵에서 디펜스-오펜스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미로라는 독특한 구조를 바탕으로 디펜스와 오펜스, 양 전투를 모두 담았다. 전략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고 게임 방식이 직관적인 탓에 처음 해본 이용자도 쉽게 재미를 붙일만 하다.


  

섬으로 구성된 미로 형태의 맵은 이 게임의 기본 요소다. 이용자는 섬을 배치해 자신의 맵을 만들 수 있고, 병력을 육성해 상대 맵을 공략할 수도 있다. 맵에는 필수시설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금고, 다른 하나는 금고 봉인탑이다. 모든 전투에서는 제한시간 내 봉인탑을 깨는 쪽이 승리한다.

   


△ 카드를 끌어 오면 주위 섬의 다리 갯수 제한이 표시된다

 

먼저 디펜스 전투에선 탄탄한 맵을 구성, 적으로부터 봉인탑을 방어하는 것이 목표다. 섬에는 상대를 공격하는 건물 또는 유닛이 포함돼 있으며 ‘건설카드’ 한 장을 섬 한 개로 사용할 수 있다.

 

섬마다 방어 시설과 다리 개수, 건설에 드는 코스트가 다르다. 때문에 정해진 코스트 내에서의 전략적인 배치가 중요하다. 봉인탑과 금고는 멀리 짓는 것이 유리하고, 네 개의 섬을 원처럼 이으면 상대 병력을 헤매게 만들 수 있다. 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대포 등 주요 시설은 연결 다리를 최소화하는 게 좋고, 이를 위해 섬마다 설치 가능한 다리 개수도 고려해야 한다.

 


 

오펜스 전투는 공격대를 편성, 스킬 게이지가 찰 때마다 소환해 상대 방어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공격대는 ‘병력카드’를 얻어 조합할 수 있다. 한 웨이브당 카드 세 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별 코스트와 유닛 편성은 각기 다르다. 공격, 힐러 등 역할군과 능력치, 이동속도 등 유닛의 특징을 고려해 소환 순서를 정하게 된다.

 


 

건설카드와 병력카드는 다른 카드를 재료로 육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시브(지속 효과)와 액티브 스킬(사용 효과)을 활용한 전력 보강책이 있다. 마나와 골드를 소모해 패시브 스킬을 강화하면 건물과 공격대 능력치에 적용되는 이로운 효과를 얻게 된다. 마찬가지로 액티브 스킬에 투자하면 게임 내에서 스킬게이지를 소모해 ‘회복’ ‘공격봉인’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 외에 다른 이용자와 대결도 가능하다. 수성전(디펜스)·침략전(오펜스) 메뉴에서 다른 이용자의 맵, 병력과 전투할 수 있다. 수성전에서 승리하면 마나를, 침략전에서 승리하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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