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어느덧 3월이 찾아왔다. 텅텅 비어있던 야구 경기장은 프로야구를 향한 전 국민의 열정으로 인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3월 중순 시범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2017 KBO 프로리그. 그러나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더 일찍 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됐다.
야구 팬들을 경기장에 불러모은 건 당연 WBC 2017(2017 World Baseball Classic)이다. 지난 WBC 2013에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기록 탓에 선수들이나 야구 팬들이나 이번 대회에 눈에 불을 켜고 있다.
지난 대회의 설욕을 갚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데다 WBC가 끝나는 대로 국내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때문에 팬들은 어느 때보다도 바쁜 3월을 준비하고 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이 시점에 ‘프로야구 H2’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프로야구 H2’는 구단주 겸 감독으로서 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평소 좋아하던 국내 프로팀들을 만날 수 있고 이들을 직접 관리하며 우승컵을 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수 영입과 육성은 물론, 엔트리 편성, 작전 수립, 경기 결과를 분석하는 재미까지 모두 섭렵하며 프로야구의 진수를 게임에 담았다.
‘프로야구 H2’의 핵심적인 특징은 예측과 적중 요소이다. 각각의 매력을 가진 오픈 시즌 순위, 라운드 결과, 선수 성적 예측 시스템이 준비돼 있으며 3가지 모두 적중 시 강한 쾌감뿐만 아니라 구단 성장에 있어 큰 어드밴티지도 제공한다.
꾸준히 게임에 접속해 감독, 코치 등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일정 시간 후 보상을 획득하는 매니지먼트 모드도 있다. 일상생활에 바쁜 이용자들도 이렇게 잠깐 시간을 내 보상을 획득함으로써 스마트한 구단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다양한 보너스 미니게임도 ‘프로야구 H2’가 선사하는 차별점 중 하나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정적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게임 곳곳에 액션 야구를 넣어 ‘하이브리드 야구 게임’을 완성했다. 또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통해 보상도 얻을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미니 게임 요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서 맛볼 수 있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내일은 야구왕’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아래 창에 있는 ‘라인업 정보’를 통해 선수들을 레어, 레귤러, 엘리트, 올스타 등 점차 더 높은 등급으로 성장시켜 득점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성장카드라는 한정적 자원을 통해 성장이 진행되는 만큼 더 일찍, 더 자주 미니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성장카드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선수들을 성장시키면 이용자의 구단 라인업 등급이 높아지고 일정 등급을 달성할 때마다 게임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인 게임 아이템의 보상 정도도 높아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니 게임 참가자 전원의 득점 현황을 집계해 보상을 제공하는 구단 총력전도 진행한다. 혼자의 힘만으로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우므로 주변 지인들을 초대해 총력전에 힘을 보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3장의 성장카드가 지급돼 본인 구단의 라인업 등급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다.
‘프로야구 H2’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많은 차별화 요소들을 도입해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던 이용자들이라면 경기가 없는 날에도 게임을 즐기며 적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고, 야구에 관심이 없던 이용자도 게임 내 다양한 예측 요소들을 정확히 맞춰보기 위해 프로야구를 챙겨보게 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요즘, WBC와 프로야구 개막과 같은 핫 한 볼거리가 있긴 하나 야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이것만으로는 그들의 흥을 달래기 역부족이다. ‘프로야구 H2’의 사전예약 페이지 미니게임을 통해 나만의 구단을 정하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간다면, 정식 출시한 ‘프로야구 H2’에서 24시간 실제 야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