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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파이널블레이드, 전략 전술의 묘미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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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파이널블레이드’가 출시 일정을 14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동양적인 화풍으로 관심을 모은 ‘파이널블레이드’는 다양한 영웅 캐릭터와 전략적인 플레이, 협동 전투 등을 앞세운 모바일게임이다.

 

‘파이널블레이드’에서는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능하다. 단순히 강한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법, 리더 스킬, 신공 조각 등을 통해서 스테이지의 공략이 가능하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할 수도 있다.

 

◆ 난전과 진형 파괴

 

 

‘파이널블레이드’는 기존 RPG와 차별화된 난전 형태로 전투를 구성했다. 중앙 경계선이 사라진 상태에서 각 직업의 특성에 따라 적진을 파고들거나, 적군이 아군의 진영으로 넘어와 암살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전투 형태에서 오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영웅이나 장비의 강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편의 덱 구성을 파악한 후, 이에 맞춰 영웅을 배치해야만 승리를 일궈낼 수 있다.

 

◆ 진법

 

 

‘파이널블레이드’의 전술 시스템 중 하나인 진법은 영웅의 등장 위치를 조정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웅들의 배치를 달리해 팀의 생존율을 높이는 진영 설정은 여러 게임에도 있는 요소이지만, ‘파이널블레이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각 진영만의 특수효과가 있어 진법을 변경하며 공략하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적중률을 증가시키는 ‘나한진’부터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매복진’,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항마대진’,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천강진’ 등 무려 10개의 진법을 즐길 수 있다. 진법 레벨 25레벨 달성 시 각종 면역 효과가 추가되므로 고레벨 스테이지 시 진법변경 및 강화는 더욱 중요해진다.


◆ 리더 스킬

 

 

자신에게 맞는 진법을 선택하고 나면, 팀의 리더도 설정할 수 있다. 리더는 영웅의 희귀도나 레벨과 관계없이 어느 영웅이든 가능하다.

 

리더로 설정이 되면 공격속도 증가, 이동속도 증가, 적중률 증가 등으로 구성된 해당 영웅 고유의 리더 스킬이 팀 전원에게 패시브로 발동되며, 이는 플레이어가 선택한 진법과의 조합을 통해 스테이지 클리어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 신공

 

 

신공은 ‘파이널블레이드’가 선보이는 독특한 스킬 시스템으로 팀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모형 스킬이다. 전장에서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는 전제조건과 신공 조각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하이 코스트 스킬 이지만 그만큼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신공은 앞서 설명한 대로 비용이 굉장히 높은 스킬이기 때문에 자동전투시에는 발동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전장의 상황을 직접 판단해 사용해야 하는 스킬이다. 진법과 리더 스킬이 스테이지 진입 전 미리 설정하는 전술 요소라면, 신공은 스테이지 진행 중에 사용 가능한 전술 요소이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보다 순발력 있게 조절할 수 있다.

 

‘파이널블레이드’의 이런 다양한 전략 요소들은 덱의 한계를 초월시키고, 플레이어들에겐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전략의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덱을 짜는 재미를 넘어 직접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파이널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도록 하자.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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