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소울워커'는 정교한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개성있는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 MORPG이다.
지난 달 18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소울워커는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1월 4주)에서 19위로 데뷔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회사 측은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정식서비스 3개월 내로 신규 클래스 2종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 신규 클래스 한 종이 먼저 공개된다.
새롭게 소울워커의 세계에 합류하는 신규 캐릭터는 '이리스 유마'다. 이리스 유마는 18세의 나이로 무기로는 해머스톨을 사용하고 포격을 활용한 근접공격과 대포를 통한 원거리 기술을 갖고 있다.
특히 파티 전투에서 광역기를 통해 파티원들의 전투 지원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리스 유마는 부잣집 가문에서 태어난 소녀로, 한창 뛰어 놀 나이에 규율과 전통에 억압됐다. 이후 가문의 엄격한 억압에 버티면서 스스로 짓누르던 그녀의 마음 속에서 분노의 씨앗이 피어나 소울워커가 됐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한편 이리스 유마의 추가로 소울워커에는 하루, 릴리, 어윈, 스텔라 등 총 5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게 됐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