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이번엔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카카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프렌즈젤리 for Kakao(이하 프렌즈젤리)'가 오는 17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렌즈젤리'는 과거 '캔디팡'을 개발한 조이맥스에서 개발을 맡았으며 게임 내 진행방식은 '캔디팡'과 같이 매우 단순하다. 이용자는 2개 이상의 같은색 블록을 매치해 터뜨리면 된다.
각 스테이지는 미션이 주어져 있다. 특정 젤리를 제거하거나 색깔의 균형있게 맞추거나, 잃어버린 튜브의 신발을 찾아줘야 하기도 한다.
게임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과 흡사하게 잘 구현됐다. 또한 여지껏 볼 수 없었던 코스튬을 걸치고 나와 새로운 카카오프렌즈의 모습을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프렌즈젤리' 출시와 함께 인게임 아이템인 루비와 프렌즈 캐릭터 1종이 지급되며, 테스트 기간 중 특정 스테이지 및 출석일을 달성한 이용자와 설문조사 참가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외에도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상품 등 현물 경품을 지급한다.
'프렌즈젤리'는 이번 테스트를 거친 후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그래서 한줄평조상현 기자 : 튜브야 너의 오리발은 내가 꼭 찾아줄께!
이관우 기자 : 머리쓰고 색맞추고 오리발까지, 복잡해…근데 끌리는 사람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