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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2017년 넥슨 첫 모바일 신작…‘엘소드 슬래시’ 직접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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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액션게임 '엘소드'가 모바일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넥슨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첫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중국의 쿤룬이 개발한 '엘소드슬래시'는 온라인게임 '엘소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횡스크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원작과 흡사한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엘소드슬래시'는 이미 엘소드가 잘 알려진 아시아권에서 일정 부분 검증을 마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 출시돼 대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 및 중국 애플앱스토어 매출 9위 성적을 세웠다. 



직접 해 본 '엘소드슬래시' 원작을 모바일 환경에 충실히 구현한 게임이었다. 엘소드의 팬이라면 특유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매료될 만 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익숙한 외형의 세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로 원작의 대표 캐릭터인 '엘소드' '레나' '아이샤'다. 이외 '레이븐' 등의 캐릭터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검과 활, 마법 중 취향에 맞는 영웅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면 원작과 같은 귀여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횡스크롤 스테이지를 나아가며 공격기술과 2단 점프 등을 활용해 보스를 해치우는 방식이다. 간편한 좌우이동에 자동사냥을 탑재해 모바일 편의성을 높였다. 

스토리로 이어진 일반 모드 외에도 랭킹전, 승급전, 실시간대전 등의 PVP(이용자간대결)를 갖췄으며, 100층을 정복하는 '극한의 탑', 성장 재료를 모으는 '요일던전', 솔로 및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 '혜니르의 던전' 등이 구현했다. 



이 게임에서 성장하기 위해선 '전투력'을 올려야 한다. 전투력은 기술레벨 상승와 장비 아이템 등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괜찮은 아이템을 얻으면 기존 아이템에 옵션을 하나 이식시킬 수 있는 '세공' 시스템이 눈에 띄었다.

또  13개 파츠로 구분된 아바타 형태의 아이템이 존재했다. 아바타 아이템은 원작에서 인기를 얻었던 콘텐츠다. 캐릭터 별로 약 400종 이상 수집이 가능하며 가열기와 길드협력, 아바타 조각, PVP 포인트, 이벤트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취향에 맞게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수 있으며, 전투력을 크게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진행마다 컷신이 등장해 스토리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 내 그래픽은 가볍고 깔끔한 편이다.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하는 전투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취향에 맞게 아바타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바타는 전투력 상승 효과도 지녔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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