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간판 게임 '슈퍼마리오'를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출시된 '슈퍼마리오런'은 원작 '슈퍼마리오'에 러닝 게임 요소를 가미해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로 형태의 월드로 구성된 '투어 모드'와 컴퓨터와 대전을 펼치는 토드(키노피오) 랠리 모드로 구성 됐으며 자신의 로비 화면을 직접 꾸미는 빌드 콘텐츠도 마련됐다.
게임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횡스크롤 기반에 마리오는 자동으로 달리고 터치로 점프나 매달리기, 벽차기 등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행동은 터치하나로 이뤄진다.
게임 난이도는 낮은 편에 속하지만 스페셜 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암기와 노력이 요구된다. 스페셜 코인은 각 스테이지별로 5개씩 있고 난이도별로 핑크, 퍼플, 블랙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토드 랠리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미리 플레이한 기록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제한된 시간 내 가장 많은 코인을 획득하는 쪽이 이기며, 승리 보상으로 건물 등의 잠금 조건을 해제할 수 있다.
우선 다운로드 및 플레이는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1스테이지 보스 전에 돌입하기 전에 10.99달러(1200엔)을 결제해야 한다.
'슈퍼마리오런'은 아쉽게도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 다운로드를 받기 위해서는 북미, 일본 등 서비스 국가 앱스토어 계정이 있어야 한다.
한편, '슈퍼마리오런'은 북미 애플앱스토어 출시된 직후 1시간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