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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주성치의 '미인어', 게임으로 화(化)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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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게임즈(대표 홍준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신작 웹게임 '미인어'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시작했다.

해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미인어'는 배우 주성치가 제작과 감독을 맡아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끈 영화 ‘미인어’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타 웹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타격감과 그래픽이 더해져 스토리와 액션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인어에는 전사와 법사, 거너, 사제 등 총 4가지 캐릭터가 존재한다. 각 캐릭터들은 개성이 뚜렷해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직업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에게는 공개시범테스트(OBT)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급 칭호와 다양한 게임 내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미인어'는 중국 2016년 우수 게임 선정대회 '골든 플룸 어워드'에서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웹게임'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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