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리니지레드나이츠'가 출시됐다.
리니지레드나이츠는 PC 온라인 게임의 전설 '리니지'의 계승작이자,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도전작이다.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전략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모바일이란 플랫폼에 맞춘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다.
리니지에서 빠질 수 없는 '혈맹', 그간 만나왔던 각종 소환수들과 영웅의 앞길을 가로막는 강력한 적들까지, 기존 리니지 유저에게는 추억을 신규 유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모바일 RPG '리니지레드나이츠'의 핵심콘텐츠를 소개한다.
◆ 성장 콘텐츠
▲ 유저의 분신이자 기사단을 이끌 영웅 3인방, 좌로부터 바슈, 라라, 애슐리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유저들은 근거리 물리 탱커 '바슈', 원거리 딜러 '라라', 마법 딜러 '애슐리'를 영웅으로 앞세우고 소환사들을 수집, 육성해 나만의 기사단을 꾸려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리니지에서 만났던 몬스터를 직접 소환, 소환수와 함께 전투에서 승리해 경험치와 재료를 획득해 소환수를 진화시켜 더욱 강력한 소환수로 육성시킬 수 있다.
또 탐험 도중 습득한 장비 아이템을 활용해 영웅의 능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며, 레벨업으로 기본 능력치와 스킬 효과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
◆ 탐험 및 전투
탐험은 기사단과 영웅, 소환수의 성장 및 자원을 수급함과 동시에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게임의 메인 콘텐츠이다. 숙련도에 따라 일반/숙련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탐험하는 도중 보스 몬스터를 만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소탕 후 더 좋은 전리품을 습득할 수 있다.
리니지레드나이츠의 전투는 소환수와 영웅을 직접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환수와 영웅의 스킬 중 상태이상 효과 및 강화 효과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등 나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플레이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다.
다양한 소환수를 획득한 유저들은 요일 던전 '시간의 균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수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매일 다른 컨셉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어 전략전투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다.
또 리니지에 있던 '오만의 탑'으로 능력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오만의 탑을 올라가며 강력한 몬스터를 만나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더욱 강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혈맹
기사단(계정)이 15레벨을 달성하면 혈맹을 가입하거나 창설할 수 있다. 혈맹은 레드나이츠의 핵심이자 후반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혈맹원들과 소통하고 전략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의 역할도 수행한다.
혈맹원들은 기부 및 혈맹 전투 등에 참여해 혈맹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성장한 혈맹은 더 큰 힘을 얻게 되어 더욱 많은 혜택을 혈맹원들에게 증정한다.
또 점령전과 요새전 등 대규모 전투의 색다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매일 혈맹의 전력에 따 라 거점을 점령하고 공격하며 순위를 상승시켜 점령에 따른 보상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경쟁 시스템
기사단 22 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막대한 보상이 달려 있는 경쟁 콘텐츠, '콜로세움'에 입장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5 vs 5로 진행되는 PvP 전투로, 하루에 한 번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콘텐츠다. 높은 순위에 있는 상대를 쓰러트릴 경우 해당 순위를 탈환할 수 있으며, 내 순위 또한 내려갈 위험이 있어 잠시도 긴장할 수 없다.
혈맹에 소속된 유저들은 혈맹 고유 콘텐츠인 '점령전'과 '요새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점령 상태 및 요새 공략 결과에 따라 매일 혈맹 순위가 바뀌며, 점령에 성공한 혈맹에게는 해당 영지에서만 습득할 수 있는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점령전을 플레이하며 유저들은 혈맹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함께 멀티플레이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최대 200명으로 수비하는 요새전에서는 상황에 따른 적절한 전략 판단과 대규모 전투의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