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온라인게임 '뮤레전드'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뮤레전드는 핵앤슬래쉬 사냥을 전면에 내세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뮤온라인'의 인기요소를 계승하고 '뮤레전드'만의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다.

또 원작 '뮤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러드캐슬'과 '무한의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했다. 뮤레전드는 뮤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하지만 원작보다 1000년 앞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레전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쉽고 단순화된 조작법과 상위 레벨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루파의 미궁, 정령의 제단 등), 핵앤슬래쉬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점이 꼽힌다.

이번 영상은 뮤레전드의 마법사 계열 직업 '워메이지'를 통해 인스턴스 던전 '시공의 틈'을 플레이한 것이다. 워메이지는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화염 공격과 순간이동 등을 활용해 화려한 플레이를 펼친다.

한편 웹젠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6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아제라:아이언하트’와 2017년 1분기 OBT(공개테스트) 예정인 온라인게임 ‘뮤레전드’를 출품한다.

[(부산)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