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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인디노트] 모노디리틀스타,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감성 힐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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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기기의 발달과 게임 기술력의 성장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PC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많은 제작비와 마케팅이 투입되는 이른바 '대작'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기존 대형 게임사와 군소 개발사들을 통합한 신흥 게임사, 중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시장에 진출한 중국게임사 등이 게이머의 입맛을 맞추려고 많은 자금을 투자해 고품질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자금이 투입되다 보니 게임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기 위해 상업성이 짙은 대중적인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이에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장르와 게임성이 다소 획일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업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철학과 열정만으로 게임을 만드는 국산 '인디게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조선 <인디노트>에서는 주류 게임에 지친 게이머들을 위해 다소 단순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즐거움을 주는 국산 인디게임을 찾아 조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늦은 밤 침대에 누워 느긋하게 즐기는 감성 한붓그리기 게임”

지난 7월 선거를 소재로 한 게임 ‘픽미업:대통령만들기’로 주목받았던 ‘스티키핸즈(대표 김민우)’가 이번에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한붓그리기 퍼즐게임 ‘모노디리틀스타’를 선보인다.

10월 27일 글로벌 출시된 모노디리틀스타는 행성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별자리를 한붓그리기로 클리어하는 게임으로 동화풍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몽환적인 분위기, 감성적인 사운드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를 작곡했던 진명용 작곡가가 참여한 감성적인 BGM(배경음악)과 한붓그리기에서 한 획을 그을 때마다 각기 다른 음계의 효과음이 연출되는 등 인디게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 높은 사운드는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UI)와 손쉬운 세로형 조작법은 한붓그리기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시간제한이나 아이템 사용 등 특정 변수 없이 순수한 지적유희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특징이 있다.

김민우 스티키핸즈 대표는 “모노디리틀스타는 편안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시간과 아이템, 재화에 쫓기는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중독성도 대단해 어느새 손에서 게임을 놓지 못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키핸즈는 모노디리틀스타의 iOS 버전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거게임 ‘픽미업’과 퍼즐게임 ‘모노디리틀스타’에 이어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해 국내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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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0 아전인수갑 2016-11-03 14:52:31

그림체 이쁘네. 국내도 이런 인디게임이 많이 나오길

nlv17 안녕하냐자식아 2016-11-03 14:53:39

받아서 해봤는데 누구 기다리거나 할때 시간때우기 좋은듯. 한붓그리기도 은근 어렵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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