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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답답함 없는 사이다 RPG… '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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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의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스:히어로즈오브카오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쿤룬코리아의 본사인 중국 쿤룬에서 개발됐으며, 글로벌 선출시돼 중국에서는 iOS 매출순위 6위, 대만에서는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순위 3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가디스는 선택받은 영웅이 인간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천계와 마계의 다양한 전설과 비밀을 알아간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캐릭터들의 거침없는 성장 속도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시스템이 끊임없이 오픈될 뿐 아니라, 이를 빠르게 돌파해나가는 성취감이 매력적이다.

아울러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여신 시스템이 특화돼 수집 및 합성을 통해 여신을 강화해 나가는 육성의 재미도 일품이다.

또 30대30대30 총 90명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단전(길드전), 상대편 포탑을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AOS대전 등 특색 있는 던전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레어급 이상 무기에 대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거래 시스템’,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 채팅을 할 수 있는 ‘보이스챗’ 기능이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 전사, 소환사, 블러딩 3종 직업 보유, 남녀 성별 선택 가능

게임 플레이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내 ‘캐릭터’다. 아무리 능력치가 높아도, 캐릭터의 직업이나 성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게임에 큰 애착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가디스'는 3개의 직업과 남녀 성별이 선택 가능하게끔 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만의 화려한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특색 있는 코스튬도 장착할 수 있다.

거대한 장검을 휘두르는 ‘전사’는 방어력이 월등한 근거리 캐릭터다. 공수를 겸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적들의 공격을 받아가면서도 흔들림 없이 반격을 가한다. 소환사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었으며, 다대가리양한 자연 생물들을 소환해 적들과 대적한다. 다수의 적들과의 공격에 특화되어 있지만, 체력이 약한 점이 단점이다. 블러딩은 폭발적인 스킬을 통해 상대방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캐릭터다. 신속한 동작이 매력적인 킬러로 PK에서 상대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검을 거두지 않는다.

◆ 다양한 종류의 실시간 PVP, 레벨마다 새롭게 오픈

한국 게이머들은 PVP대전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가디스'는 총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PVP(이용자간 대결)과 레이드가 존재한다.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리고,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스테이지(일반던전)’은 물론 AOS 대전을 펼칠 수 있는 2:2대전, 길드간 전투가 가능한 ‘군단전(길드전)’도 존재한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가디스'의 다양한 PVP 던전들을 미리 소개한다.

일반던전은 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1개 장마다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스테이지는 3개의 난이도가 존재해 ‘일반-어려움-악몽’ 순으로 클리어 해야 한다.

아레나는 유저들간 1대1 PVP 콘텐츠로, 순위가 높은 유저를 이기면 해당 순위를 차지할 수 있다. 매 22시에 랭킹에 따라 경험치 보상을 지급하며, 매일 랜덤으로 행운 순위를 뽑아 ‘매직스톤’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2대2 AOS 대전은 유저들 간에 2대2 대결을 펼쳐 다른 유저들과 함께 적군 및 적의 방어탑을 무너뜨리고, 마지막 상태의 기지를 파괴해야 승리한다. 게임 시간은 최대 10분이며, 전투 중 버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군단전은 3개의 군단(길드)이 대전을 펼치는 플레이 방식으로, 각 길드에서 최대 30명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다(30vs30vs30). 맵에서 각 길드의 부활점은 3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유저들은 상대편 유저를 처치하거나, 맵 내 몬스터를 없애거나, 성검 획득 시 군단 포인트를 얻게 되고 군단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군단이 승리하게 된다.

또 게이머들은 전투 구역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성검을 얻을 시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성검을 쟁탈하면, 군단포인트가 증가하고 성검을 지닌 게이머는 ‘천신’으로 변화가 가능해 일정시간 동안 강력한 전투력을 갖게 된다. (해당 유저 처치 시, 성검이 드랍되며, 다른 유저가 성검을 얻을 수 있다.)

유저들은 1대1 PVP를 통해 노예와 주인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노예는 8시간 이후 자동 이탈된다. 주인은 노예를 채찍질해 보물조각과 경험치를 끊임없이 얻을 수 있다. 노예는 군단 동료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거나, 자신의 저항을 통해 이탈 가능하며, 주인의 호감을 얻어 경험치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전투력이 비슷할 때는 1:1 PVP, 차이가 클 때는 자동으로 결과가 도출된다.)

◆ 여신들의 목소리, 더빙으로 생동감 'UP'

가디스는 솔로플레이도 파티플레이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여신 시스템’과 ‘환수 시스템’을 추가했다. 특히 모든 여신들은 한국 성우들이 더빙작업을 진행했다.

‘여신 시스템’은 여신의 속성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에게 맞는 여신의 호감도를 높이거나 진급을 시켜 전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게이머들은 전투를 함께하는 ‘환수’(펫과 비슷)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환수는 ‘알깨기’, ‘환수재단’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며, 레벨업, 각성, 전승해 속성치를 높일 수도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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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7 Egonax 2016-10-15 21:54:02

다대가리양한 대가리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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