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의 명가 녹스게임즈에서 지난 26일 신작 액션 RPG '운명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운명온라인'은 무협세계관에 SF 스토리가 결합돼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웹게임으로, 각종 음성 지원 및 스토리텔링에 신경 쓴 작품이다.
게임을 즐기다보면 자신이 직접 전략을 구축하거나 보다 세밀한 콘트롤로 상대를 이기는 재미를 느낀다. 반대로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일지라도 가끔은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있다.
'운명온라인'은 웹게임의 특징에 맞게끔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즐기다보면 게임 내 콘텐츠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동 사냥이 대세가 된 요즘, 모바일게임이 아닌 PC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운명온라인'을 눈여겨 볼만 하다.
◆ 혼자서도 잘해요! 겜알못도 부담없이
'운명온라인'에 처음 접속하고 캐릭터를 생성하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캐릭터는 무엇인지 모르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빠르게 성장해간다.
평소 MMORPG를 즐겨했던 유저라면 게임을 익히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다. 다양한 콘텐츠 때문에 게임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자동 사냥이 진행되는 동안 게임 내 시스템을 하나씩 파악해볼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 없다.
채집과 탈 것도 자동으로 가능하다. 퀘스트도 혼자서 진행하고 보상수령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받아진다.
한마디로 켜놓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자동으로 돌아간다. 만약 게임을 즐길 시간이 부족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틈틈히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접속만 해놓아도 된다.
◆ 전투력은 곧 나의 힘…성장의 재미 극대화
'운명온라인'은 캐릭터의 전투력과 스킬 효과 등 다양한 육성 요소가 마련돼 있다. 이것들은 매일 주요 임무를 참여하고, 파티던전과 요괴비경과 같은 던전을 참여를 필요로 한다.
우선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있지만 경맥, 육도진경을 통해 전투력과 저항력 등을 올릴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를 도와주는 요정과 신수, 기본 스킬에 더 화려한 이펙트가 추가된 특수 스킬 외에도 매 시간마다 열리는 이벤트 등 끊임없는 성장 욕구를 자극한다.
◆ 자동 사냥이 끝 아니다…즐길거리 풍성
운명온라인 속 던전은 디펜스와 탄막 피하기, 퍼즐 맞추기 등 미니 게임 형태의 던전 뿐만 아니라 협동 플레이, PVP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일일보스'는 웹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때 파티를 맺고 힘을 합치면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 가능하다.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도 도전 욕구를 불러온다. 운명온라인은 10개 부문이 넘는 랭킹이 존재하며, 각각의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할 시에는 추가적인 전투력 보너스가 주어진다.
PVP는 콘르롤을 요구하지 않는다. 운명온라인은 플레이어의 전투력만을 가지고 승부를 짓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PVP 대전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