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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1세대 MMORPG의 귀환…미리보는 모바일 기대작 ‘붉은보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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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붉은보석’의 후속작이 10월 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 ‘붉은보석’은 ‘리니지’와 함께 1세대 국산 RPG로 꼽히는 게임으로 과거 RPG를 즐겨했던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친숙한 게임이다. 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꾸준히 서비스 중이며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원작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공식 후속 작인 ‘붉은보석2’가 PC가 아닌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공식 출시를 앞둔 ‘붉은보석2’를 미리 소개하고자 한다.

◆ 개성 넘치는 직업과 동료를 통한 육성 재미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모험가를 선택해야 한다. ‘붉은보석2’는 다른 온라인 RPG와 같이 딜러와 탱커, 힐러 등 직업 구별이 뚜렷한 모험가들을 두어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로비화면 좌측 하단의 ‘모험가’ 탭을 터치하면 궁수, 마법사, 사제 등 자신이 선택한 모험가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험가 관리’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모험가의 스킬, 장비, 접두사, 동료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모험가는 20레벨과 50레벨을 달성했을 때 각각 1차 전직과 2차 전직을 할 수 있다. 1차 전직에서는 2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하고 2차 전직은 1차 전직에서 선택한 클래스의 상위 클래스로 전직한다. 물론 전직 초기화가 가능하고 사전에 선택할 클래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 RPG인 원작과 달리 ‘붉은보석2’는 개성 넘치는 스킬로 무장한 동료가 등장해 함께 전투를 펼친다. 동료의 진화 및 승급 방법의 경우 타 모바일 RPG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 빠른 시간 내에 익힐 수 있다.

모든 동료는 일반과 명품, 유물, 전설 네 가지 등급으로 나눠져 있고 각 등급마다 1성부터 최대 5성까지 존재한다. 동료에 따라 태생적으로 정해진 등급에는 차이가 있으며 높은 등급으로 승급하기 위해 먼저 5성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동료를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퀘스트 보상과 다섯개의 탑 보상, 결투장 승리 보상 등과 함께 상점에서 소환권을 구매해 획득할 수도 있다.


◆ 애니메이션 그래픽에 변신 시스템으로 액션성 잡다

로비 화면 우측 하단의 ‘모험’ 탭을 터치하면 ‘붉은보석2’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모험 모드’로 입장할 수 있다.

화면 우측의 정보창을 통해 해당 스테이지를 공략하기 위한 추천 속성과 권장 전투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획득 장비와 등장 몬스터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난이도는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최대 20회까지 반복 전투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풍이 강조된 ‘붉은보석2’의 그래픽은 일반적인 3D 그래픽과 달리 보는 맛에 있어 차별점을 제공한다. 화면 우측 하단에는 모험가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이 배열돼 있으며 좌측 하단에는 원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이 있다.

‘변신’ 탭을 터치하면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모험가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스킬 역시 모두 다른 스킬로 변경된다. ‘모험 모드’ 한 스테이지당 한 번만 변신할 수 있고, 30초간 유지된다.

 

◆ PVE와 PVP 모두를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

‘다섯개의 탑’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각 탑 별로 모든 층을 정복하게 되면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동료 ‘다섯 마법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꼭 보상만이 아니더라도 각 층을 정복할 때마다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게임 재화와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어느 정도 전투에 자신이 붙었다면 PVP콘텐츠인 ‘결투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붉은보석2’의 ‘결투장’ 시스템은 유저들의 전투 결과에 따라 브론즈와 실버, VIP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할 때 마다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유저의 편의성을 고려한 콘텐츠도 눈에 띈다. ‘원정’은 유저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동료를 편리한 방법으로 육성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유저가 ‘원정’을 통해 육성하고 싶은 동료를 선택한 후 ‘원정’을 보내면,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성공과 실패에 따라 일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밖에 지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구현되지 않았지만 공식 출시에 맞춰 모험가와 동료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요일던전’과 파티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레이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이 서비스하고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에서 개발한 붉은보석2는 오는 29일 구글플레이 사전오픈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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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2 월드컵2014 2016-09-26 11:57:18

로스트킹덤 시즌2 스샷인줄

nlv17 LG화이팅 2016-09-26 12:02:40

433 갑자기 실사에서 카툰형으로 미네. 로킹 망해서 그런가ㅋㅋㅋㅋㅋ

nlv11 한번결정하하 2016-09-26 12:33:33

붉보 그래도 ip빨이 있어서 망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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