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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백발백중’, 머리가 클수록 전장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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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1인칭 슈팅(FPS) 게임 '백발백중'에 '대두의 역습'이 시작됐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30일 모바일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의 새로운 콘텐츠 '대두모드'를 공개했다.

◆ ‘잘하는 사람’은 대두

대두모드는 적을 처치할수록 공격력과 머리가 커지는 실시간 4대4 대전모드다. 머리와 공격력은 5명을 처치할 때까지 점점 커지고, 사망하면 초기화된다.

연속 킬을 달성한 이용자는 대두 상태로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커다란 머리 때문에 엄폐물에 숨어도 주요 표적으로 노출되기 쉽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상대방을 처치할수록 머리가 커지니 ‘머리크기=실력’으로 볼 수 있다]

◆ 더욱 강력해진 벌레소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레이드 ‘벌레소굴’에 3번째 난이도인 ‘정예’가 오픈됐다. 지난달 선보인 벌레소굴은 사방에서 뛰쳐나오는 벌레들을 소탕해야 하는 모드다. 기존 레이드와 다르게 ‘머신건’이 등장해 벌레를 소탕하는 쾌감을 극대화해서 즐길 수 있고, 실험실을 벌레로부터 지켜야 하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벌레소굴 정예난이도에서는 최종 보스 벌레여왕이 3마리로 분열한다]

정예 난이도는 최소 중상위권 실력자들을 위한 콘텐츠로 무려 3종의 강력한 보스가 동시에 등장한다. 벌레들의 체력이나 공격력도 배가 돼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추천  생존력은 17,500이며 추천 공격력은 64,842로 다소 높은 능력치가 요구되지만, 4인 팀플레이로 서로 협력하며, 도전한다면 클리어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얼음, 화염, 맹독 벌레여왕과의 살떨리는 승부]

◆ 아이오아이 김소혜 캐릭터 등장

넷마블은 '백발백중'의 마지막 아이오아이 캐릭터로 ‘김소혜’를 공개했다. 김소혜 캐릭터는 '가르쳐주면 금방 배운다구요' 등의 실제 음성을 삽입해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준 노력파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김소혜를 포함해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임나영 등  아이오아이 캐릭터는 내달 3일까지만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김소혜 캐릭터는 출시를 기념해 신규∙휴면 이용자에게는 접속 즉시 무료로 지급된다.


[아이오아이의 펭귄 김소혜, 가르쳐주면 금방 배운다구요]

기존 이용자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휴면 이용자의 경우 캐릭터 외에도 ‘9성 총기’, ‘1000다이아’ 등 20만원 상당의 재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더불어 넷마블은 '백발백중'의 '대두모드'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550다이아’와 ‘3성 전설 만능진화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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