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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드넓고 거친 바다 기다린다…'향해의 서막' 업데이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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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MMORPG '검은사막'에 대규모 업데이트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전'이 추가된다.

21일 진행될 업데이트에선 육지를 벗어나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들이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 및 영상을 통해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해상에서 펼쳐지는 '마고리아 해전'의 전투와 각종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영상에는 '마고리아 해전' 외에도 선박을 건조하는 모습, 해저 탐험, 동양풍의 아름다운 항구 마을을 담았다.

◆ 새로운 지역 '마고리아 해'와 '랏' 항구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될 해양 지역, '마고리아 해'는 그동안 광활한 영토로 주목 받아온 '검은사막'이 선보였던 영토들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넓이를 자랑한다. 

해양에선 거대한 바다 몬스터들과 새로운 낚시 어종, 그리고 치열한 해상전 등 새로운 모험거리가 가득 마련돼 있다.

풍랑을 헤치고 해양을 건너면 새로운 대륙, '하서국'이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독특한 동양 콘셉트로 꾸며진 대륙이다. 

연안에 세워진 '랏 항구 마을'에는 상륙할 수 있지만, 대륙 내부로의 여행은 불가능하다. 모험가들은 항구에서 기존 대륙으로부터 실어 나른 무역품을 교역하여 큰 이윤을 남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새로운 선박 '갤리선'과 '무역선'



길드하우스에 '길드 조선소'가 추가돼 새로운 선박인 '갤리선'과 '무역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선박은 길드 소유로, 경매를 통해 길드 하우스를 낙찰 받은 길드만 건조할 수 있다.

'갤리선'과 '무역선'은 길드 선착장 관리인을 통해 관리되며 부대장 급 이상의 길드원만 출납할 수 있지만, 길드원이라면 누구나 배를 몰고 함포를 쏘며 해양을 누빌 수 있다. 또한, 거대한 선박에 다양한 부품을 장착해 더 강력한 배를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한 길드가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선박은 모두 3척이다. 길드가 어느 콘텐츠에 집중 하느냐에 따라 건조할 선박의 종류가 자연스레 달라진다. 해상전에 비중을 둔다면 '갤리선'을, 해양 무역에 비중을 둔다면 '무역선'을 주력으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갤리선'은 8문의 함포가 기본 장착된, 전투를 목적으로 설계된 선박이다. 해양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길드와의 해상전에서 주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각 함포에 사수 1명씩 배치할 수 있으며, 돛대에 올라 주변을 살피는 정찰병 1명과 조타수 1명을 합쳐 총 1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무역선'은 말 그대로 무역을 위해 설계된 선박이다. 넓은 짐칸과 든든한 무게 한계를 지니고 있어서 해양의 거대 해양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는 전리품이나 무거운 해양 무역품을 효과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다. 그러나 함포가 2문만 장착되어 있어 해상전에 취약하므로, 해양을 건너 무역을 즐기려면 '갤리선'의 보호가 필수다.

◆ 새로운 콘텐츠, '해양 무역' '항해술'



해양 무역은, 거대 해양 몬스터와 해적선, 또는 적 길드와의 해상전까지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해양을 건너야 하는 만큼 막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거대 해양 몬스터를 쓰러뜨린 뒤 획득하는 희귀한 재료나 길드 하우스에서 생산할 수 있는 각종 지역 특산품, 해양 무역상이 취급하는 무역품이 주요 교역 대상이다. 이렇게 해양 무역을 통해 획득하는 은화는 길드 자금으로 귀속돼 길드의 재정을 한층 더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신규 생활 기술인 '항해술'이 추가된다. 항해술은 유저가 배를 몰고 '마고리아' 해를 누비거나 거대 해양 몬스터를 사냥해 성장시킨다. 항해술 레벨이 오르면 '충각' '쾌속순항' '회전기동' '명사수'등 '갤리선'과 '무역선' 조종에 유용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항해술 레벨이 높은 유저가 모는 '갤리선'은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자유자재로 적을 유린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몬스터 출현…거대 해양 몬스터



드넓은 '마고리아' 해 곳곳에는 집채만한 크기의 거대 해양 몬스터들이 몸을 숨기고 있다. 뱃사람들에게 '하얀 유령'이라고 불리는 '칸디둠', 길게 찢어진 입으로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카루', 무시무시한 턱을 가진 '검은무쇠이빨', 공포스런 외형의 '나인샤크', 미지의 몬스터인 '표류 추적자'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공격으론 처치할 수 없으며, '갤리선' 혹은 '무역선'에 장착된 함포를 사용해야 쓰러뜨릴 수 있다. 

또한, 매우 강력한 공격력과 패턴을 지니고 있어 전략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전리품으로 값비싼 무역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길드 자금으로 귀속된다.

◆ 새로운 모험 '해저탐험', 그리고 엘프의 땅 '카마실비아'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전'은 오는 21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돼,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모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연안 지역에 동굴과 산호 등 해저 탐험과 채집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마련된다. 이곳에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산호나 어패류 등 신규 채집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채집물은 새로운 아이템이나 요리, 연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해저 고대 유적과 진귀한 보물을 지닌 채 가라앉은 보물선, 보물상자들이 모험가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전' 이후, 엘프의 땅 카마실비아, 위치/위자드 캐릭터의 각성, 신규 직업 다크 엘프 등 다양한 업데이트 등으로 모험가들에게 선사할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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