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인디노트] 단순함에서 오는 중독성, 한 손 아케이드 ‘랫츠플레이’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최근 스마트폰 기기의 발달과 게임 기술력의 성장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PC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많은 제작비와 마케팅이 투입되는 이른바 '대작'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기존 대형 게임사와 군소 개발사들을 통합한 신흥 게임사, 중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시장에 진출한 중국게임사 등이 게이머의 입맛을 맞추려고 많은 자금을 투자해 고품질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자금이 투입되다 보니 게임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기 위해 상업성이 짙은 대중적인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이에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장르와 게임성이 다소 획일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업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철학과 열정만으로 게임을 만드는 국산 '인디게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조선 <인디노트>에서는 주류 게임에 지친 게이머들을 위해 다소 단순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즐거움을 주는 국산 인디게임을 찾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인디게임 개발사 베이직게임즈(Basic Games)는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를 활용한 아케이드게임 ‘랫츠플레이(Rat’s Play)’를 지난 23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게임은 자이로센서를 통해 한 손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오랜 시간 플레이하기보다는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거나 짧은 출퇴근길 혹은 휴식 시간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하고 투박한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 난이도 상승에 한 몫을 하는 조작감 등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고전 도트게임을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랫츠플레이는 스마트폰을 움직여 생쥐를 이동시키고 고양이와 다양한 장애물을 방해를 피해 빵을 수집해 스테이지를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85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고양이 수와 속도가 빨라지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빵의 위치가 무작위로 바뀌는 등 다양한 방해 요소가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또 미니게임과 뽑기 시스템을 탑재해 생쥐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수있고 확률적으로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럭키카드’를 도입해 변칙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최고 점수를 저장해 다른 유저들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이직게임즈는 랫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https://game.nanoo.so/ratsplay)를 오픈하고 코스튬 10레벨 달성 및 순위 달성, 친구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정규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6 뽀샵엔간히 2016-06-29 09:05:29

아놔 그래픽보소ㅋㅋㅋㅋㅋ

nlv16 데드시피에시 2016-06-29 09:07:16

이상하게 해보고 싶다??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