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함께 전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유럽 국가대항전 '유로 2016'을 대표 콘솔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에서 먼저 만난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위닝일레븐(프로에볼루션사커)’ 최신작 ‘위닝일레븐:유로2016(UEFA EURO 2016/Winning Eleven 2016)’이 21일 유니아나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PS4) 기종으로 국내 출시된다.
위닝일레븐:유로2016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UEFA 유로 2016’ 대회 모드가 수록돼 게임 속에서 유럽 선수권 대회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4개국과 그 중 15개국(잉글랜드, 웨일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체코,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터키, 알바니아, 북아일랜드, 프랑스)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최신 유니폼과 선수, 결승전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과 대회 공인구 등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 유로2016 참여 국가와 개최국 프랑스의 구장 라이센스를 확보해 완벽히 구현했다.
또 게임은 커버 모델로 웨일즈 국가대표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선수인 '가레스 베일'을 선정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일은 웨일즈 대표팀의 핵심적인 선수로서 이번 위닝일레븐:유로2016을 통해 베일과 웨일즈 대표팀이 리얼하게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닝일레븐:유로2016 패키지판을 구매하게 되면 UEFA 유로 2016 스타선수 7명가 PES 앰버서더선수 1명, 마이클럽 1만 GP 등 온라인 모드 ‘마이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기존 위닝일레븐2016(PES 2016)을 구매한 이용자의 경우 지난달 24일 실시된 업데이트를 통해 ‘UEFA 유로 2016’ 모드를 무료 다운로드 콘텐트(DLC)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